시사정보 큐레이션/국내외 사회변동外(2)

■■'썩은 법무장관' 조국 사퇴...취임 35일만에 낙마■■

배세태 2019. 10. 14. 15:46

'썩은 법무장관' 조국 사퇴...취임 35일만에 낙마

펜앤드마이크 2019.10.14 김종형 기자

http://www.pennmike.com/news/articleView.html?idxno=23293

 

조국 "나는 검찰개혁 위한 '불쏘시개'에 불과...'불쏘시개' 역할은 여기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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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법무부 장관. (사진=연합뉴스)

 

‘비리의 산’ ‘가족사기단 수장(首長)’ 등 혹독한 비판을 받았던 조국 법무부 장관이 사퇴 의사를 밝혔다.

 

조 장관은 14일 오후 기자들에게 ‘검찰개혁을 위한 불쏘시개 역할은 여기까지입니다’라는 제목의 문자를 보내고 “오늘 법부무 장관직을 내려놓는다”며 “가족 수사로 인하여 국민들께 참으로 송구했지만, 장관으로서 단 며칠을 일하더라도 검찰개혁을 위해 마지막 저의 소임은 다하고 사라지겠다는 각오로 하루하루를 감당했다. 그러나 이제 제 역할은 여기까지라 생각한다”고 밝혔다.

 

<중략>

 

조 장관의 자진사퇴 의사 타진은 비리 의혹에도 불구하고 장관 임명이 강행된 지 35일 만, 문재인 대통령의 장관 지명이 있던 지난 8월9일 이후로는 67일 만이다.

 

<중략>

 

<아래는 조 장관의 사퇴 입장문 전문(全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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