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루드족에 없는 것
프랑스는 1800년대 후반부터 외인부대를 운용합니다. 외인부대는 유럽 아프리카 중동 남아시아등에서 지금까지 총3만회의 전투를 수행했습니다.
모든 외인부대는 스위스등 유럽과 아프리카..그리고 소수지만 아시아의 한국 일본 인도 중국 청년들의 혼합외인부대로 구성됐습니다.
그런데 단 한부대만은 혼합부대가 아니라 단일민족 부대입니다. 바로 중동의 크루드족 용병부대입니다. 크루드족의 용맹함은 타민족을 압도했습니다. 감히 대적불가라 할 정도로 전쟁의 귀신들입니다. 그래서 제일 위험하고 제일 강한 적군을 상대 할 때는 크루드부대가 파견 됐습니다.
크루드족은 남자만 강한게 아니고 여성들도 강해서 어지간한 남성부대도 그 부대를 대적 할 수 없습니다. 한창 강성 할 때의 IS가 각국의 여성들을 납치해 성적 배출구로 삼았으나 크루드족의 여성은 납치하지 못했습니다. 초기에 한번 잘못 건드렸다가 몇십배의 보복을 받았기 때문이지요.
여성이지만 싸움에 원체 뛰어나니 원칙적으로 외인부대는 여성이 없는데도 크루드족 여인들만은 별도부대가 있어서 특수전을 수행했습니다.
외인부대는 프랑스의 정규군으로 편입된 정규부대이므로 전투중 생포되면 제네바 포로 협약의 보호를 받습니다. 그러나 크루드족은 용병이기에 생포되도 포로로 보호받지 못하고 죽거나 병신이 됩니다. 그래서 크루드족은 제일 용맹하지만, 제일 열악한 부대였습니다.
왜그럴까요? 통칭 3천만명이 넘는 거대하고 용맹한 크루드 민족이 나라가 없습니다. 국토가 없어요. 나라가 없으니 4천년간 시리아 터키 이라크등 중동에서 뿔뿔이 흩어져 삽니다.
위의 3국 경계가 맞닿는 지역에 많이 살지만 3천만명중 반 이상이 중동의 여러 나라에 흩어져 삽니다. 중동의 집시족이지요. 그러면 그렇게 용맹한 크루드족이 왜 국토도 없이 다른 나라의 핍박을 받으며 빌붙어서 살까요?
쿠르드족엔 한민족의 이승만박사나 박정희 대통령에비해 반에 반만한 인물도 없기 때문입니다. 싸움이나 잘 할 줄 알 뿐 각국 지도자를 상대하는 외교력과 타민족을 설득 할 철인이 없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미국이 크루드족 거주지역을 분리해 독립국가로 만들어 주려고 무던히 노력했으나 터키에 크루드자치주를 만드는 것으로 끝났습니다.
왜냐면 민족을 결집시키는 이승만 같은 우뚝한 지도자가 없어 고만고만한 골목대장들끼리 싸우느라 크루드족을 결집시켜 내부에서 단결된 호응을 미국에 주지 못해 독립을 이루지 못한겁니다.
심지어 이라크의 후세인에게 20여년전 크루드족 마을에 독가스를 살포해 3만여명이(정확한 인원도 확인 안됩니다. 추정일 뿐이지요)무자비하게 학살당해도 이를 세계적으로 잇슈화하지 못합니다. 고작 부시가 이라크를 침공해 후세인을 제거한 이유중 하나에 크루드족 독가스 학살도 있을 뿐입니다.
그 크루드족이 이번에 또 설움을 받습니다. 여러 이유가 있지만.. 고작 천명의 미군고문단이 마지막으로 시리아에서 철수하자마자, 이웃 터키의 독재자인 에르도안이란놈이 자국의 크루드족 자치지역에 군대를 파견했습니다.
군대가 가면 뭘 하겠습니까? 벌써 노골적으로 크루드족을 공격합니다. 아마 또다른 학살과 탄압이 있을 겁니다. 오늘만도 벌써 100여명이 죽었다는군요.
미군의 존재란 그렇게 국가독재자란 깡패들의 행동을 주시하고 억제하는 경찰과 같습니다. 노려보는 경찰이 사라지면 깡패는 또다시 폭력을 휘두릅니다. 지금 문적이 미군을 내보내려고 온갖 요물짓을 다하는 것은 김정은이란 깡패에게 맞아 디지겠다는 몸부림입니다.
#크루드족 4천년 역사중 만약 단 한 기간만이라도 이승만 박사나 박정희 대통령 같은 뛰어난 지도자가 있었다면 크루드족은 지금 중동 최강의 국가가 됐을겁니다. 그만큼 한 나라의 지도자의 역량은 중요한 것이지요.
출처: 손병호 페이스북 2019.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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