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정보 큐레이션/국내외 사회변동外(2)

`썩은 법무장관' 조국 불러놓고 "검찰개혁 국민의 목소리 높다, 검찰총장에 지시한다" 선언까지 한 문재인

배셰태 2019. 9. 30. 17:13

`썩은 법무장관' 조국 불러놓고 "검찰개혁 국민의 목소리 높다, 검찰총장에 지시한다" 선언까지 한 文

펜앤드마이크 2019.09.30 한기호 기자

http://www.pennmike.com/news/articleView.html?idxno=22769

 

文대통령-여당, 親文세력 '조국 지키기' 집회를 "국민 목소리"라고 포장하며 '윤석열 검찰' 노골적 때리기

민주당 "국민의 목소리" 주장과 똑같은 레토릭…일부 與중진 "윤석열 낙마"까지 운운

 

문재인 대통령이 최근 '인권 이중잣대'로 검찰의 조국 법무부 장관 일가 수사를 공개 비판한 데 이어 30일 "검찰 개혁을 요구하는 국민들 목소리가 매우 높다"는 주장을 반복했다. 이 과정에서 윤석열 검찰총장에 대한 '대통령 지시'도 등장했다.

 

이는 지난 28일 서울 서초구 대검찰청 앞에서 친문(親문재인) 세력이 '검찰개혁' 구호를 앞세워 벌인 '조국 지키기' 집회를 "국민의 목소리"라고 포장한 논리로, 조국 장관 일가 수사를 지휘하는 윤석열 총장 측을 재차 압박하기 위한 취지로 보인다.


특히 "국민의 목소리"는 같은날 집권 더불어민주당 지도부가 친문집회를 추어올리며 내놓은 레토릭과 동일해 '윤석열 검찰 때리기'에 당정청이 입을 모은 격이 됐다.

 

<중략>

 

문재인 대통령이 9월30일 오전 청와대 여민관에서 조국 법무부 장관으로부터 법무부 업무보고를 받는 모습.(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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