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정보 큐레이션/국내외 사회변동外(2)

■■조국 부부, 가족사기단 몸통 맞았다...그동안 '모른다' '안했다'던 답변 대부분 거짓으로 드러나■■

배세태 2019. 9. 23. 14:28

조국 부부, 가족사기단 몸통 맞았다...그동안 '모른다' '안했다'던 답변 대부분 거짓으로 드러나

펜앤드마이크 2019.09.23 김종형 기자

http://www.pennmike.com/news/articleView.html?idxno=22542

 

그간 제기돼온 '인턴 카르텔', 검찰 조사와 각 학교 입장 등으로 사실 확인돼...사모펀드도 개입정황 속속 드러나

조국-정경심, 일가 관련자들 통해 코링크PE・WFM 등에 직간접적 관여...검찰은 23일 전방위적 압수수색

 

조국 법무부 장관. (사진 = 연합뉴스)

 

검찰이 조국 법무부 장관 자택을 압수수색한 가운데, 조 장관 일가의 거짓말이 추가로 드러났다.

 

조국의 자녀 ‘용 만들기’ 의혹, 윤곽과 함께 사실로 드러나

 

23일 복수 언론 보도에 따르면, 검찰은 조 장관이 딸 조민(28)의 2009년 5월 서울대 공익인권법센터 인턴을 ‘셀프발급’했다는 의혹을 수사하고 있다. 당시 센터장이었던 한인섭(현재 형사정책연구원장)도 지난 20일 검찰 조사에서 “조 장관 딸에 인턴증명서를 발급한 적이 없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조국 법무부 장관(좌)과 직접적으로 '학부모인턴십' 관련 의혹을 받는 노환중 부산의료원장・장영표 단국대 의대 교수(좌측에서 두 번째 위아래). 나머지 인사들은 조 후보자에 대한 옹호 발언으로 논란이 일고 있는 인사들(좌측 두 번째부터 박원순 서울시장・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문재인 대통령 아들 문준용 씨・이재명 경기도지사). (사진 = 연합뉴스 등)

 

<중략>

 

조국 부부, 사모펀드 등에 깊이 관여…정경심, 코링크PE 실소유주 행세하며 조카 통해 자문료도 타가

 

<중략>

 

윤석열 검찰총장을 응원한다는 카페인 '22C 대한민국(윤석열총장님힘내세요)' 게시글에 올라온 조 장관 일가 사모펀드 의혹 정리 그래프

 

<중략>

 

조 장관 일가 비리 의혹을 수사하는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고형곤 부장검사)는 이날 조 장관 자택과 다른 학사비리 관련 장소(조 장관 자녀가 지원했던 학교 등) 압수수색에 나섰다. 정치권과 법조계에서는 조 장관에 대한 ‘특검’ ‘국정조사’ 등이 불가피하다는 의견이 높아진다. 검찰 관례상 부부는 함께 구속하지 않는 것이 원칙이지만, 관행을 깰 만큼의 비리 의혹이 아니냐는 말도 나온다. 학계와 시민사회계 각계 규탄도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