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정보 큐레이션/국내외 사회변동外(2)

국민 69% “윤석열 검찰총장, 조국 관련 조사 잘하고 있다”...여론조사공정

배셰태 2019. 9. 18. 17:55

국민 69% “윤석열 검찰총장, 조국 관련 조사 잘하고 있다”...여론조사공정

펜앤드마이크 2019.09.18 양연희 기자

http://www.pennmike.com/news/articleView.html?idxno=22412

 

국민 52.% “조국 장관, 사퇴해야”


 

우리나라 국민의 69%는 윤석열 검찰총장이 조국 법무부장관 관련 조사를 ‘잘하고 있다’고 생각하며, 국민의 52.5%는 조국 법무부장관이 ‘사퇴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18일 여론조사결과 나타났다.

 

여론조사공정이 이날 하루 동안 조사해 발표한 결과에 따르면 국민의 69.0%는 윤석열 검찰총장이 조국 법무부 장관 관련 조사를 잘 하고 있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45.7%는 ‘매우 잘 하고 있다’고 대답했다. 반면 국민의 26.9%는 윤 검찰총장이 조 장관 관련 조사를 ‘잘 못하고 있다’고 평가했으며, 이 가운데 12.2%는 ‘매우 못하고 있다’고 대답했다. ‘잘 모르겠다’는 4.0%였다.


 


또 국민의 55.2%는 조 장관과 그의 가족들에 대한 의혹들이 시간이 지날수록 ‘더 커졌다’고 응답했다. 반면 ‘의혹들이 해소되고 있다’는 응답은 39.3%였다.


 

국민의 52.5%는 조국 법무부장관이 ‘사퇴해야 한다’고 대답했다. 연령별로는 60대 이상(64.5%), 50대(51.7%)에서 ‘사퇴해야 한다’는 의견이 평균보다 높게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강원·제주(63.8%), 부산·울산·경남(61.4%), 서울(55.2%), 경기·인천(54.6%)에서 평균보다 높게 나타났다.

 

반면 국민의 43.2%는 조 장관이 ‘사퇴하지 않아야 한다’고 대답했다. 특히 광주·전라도 지역에서는 63.5%에 달했다. 이어 대구·경북(47.2%), 대전·충정·세종(43,8%)에서 평균보다 높게 나타났다. ‘잘 모르겠다’는 4.3%였다.

 

<중략>

 

이번 여론조사는 여론조사공정이 9월 18일(수) 하루 동안 대상으로 전국 만 19세 이상 성인 남녀 1,011명을 대상으로 조사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 응답률은 10.6%다. 조사방법은 무선 자동응답 전화조사로 2019년 6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를 기준으로 성, 연령, 지역별 가중치를 적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