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정보 큐레이션/국내외 사회변동外(2)

◆◆[김영호교수의세상읽기]급물살 타는 北日 관계 개선, 한반도 안보 지형 뒤흔느나?◆◆

배셰태 2019. 9. 16. 08:55

■급물살 타는 北日 관계 개선, 한반도 안보 지형 뒤흔느나?

(김영호 성신여대 교수 '19.09.16)

https://youtu.be/e5wAFnq8og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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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요]

■[4강에 소외되는 한국] 미국과 일본의 안보 이익선이 북한으로 이동하고 있다

중앙일보 2019.08.02 김민석 군사안보연구소장 겸 논설위원

https://n.news.naver.com/article/025/0002926807

 

북한 핵무기 보유로 전략가치 상승

아베, 한국 우회해 김정은과 직거래

트럼프도 북한으로 중국 견제 속셈

제국의 추억 러시아는 한국 침범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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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승인] 아베, 일본 안보을 위해 촛불좌파정권 한국을 가압류 또는 가등기

 

아베가 한국을 손보려 하는것은 단순히 배상문제만이 아니다. 국내여론을 위해 안보문제를 이슈로 내건 것에 유의해서 살펴봐야 한다.

 

일본 근대화의 스승 로렌즈 폰 슈타인이 19세기말 일본 육군의 수뇌 야마가타 아리토모에게 한 조언 "조선을 중국이나 러시아에게 빼앗기면 일본에 절대적 위험이 된다" 는 신앙과 같은 가르침 때문이다

 

갑신정변이 일본의 불안감을 부추켜 정한의 빌미가 된것처럼 촛불로 인한 좌파정권의 등장은 한반도를 중국에게 빼앗기면 일본이 위태로워 진다는 조바심 때문이다. 주권선(主権線)은 1945년 끝났지만, 이익선(利益線)까지 빼앗기면 큰일이다라는 개념이다.

 

아베는 한반도 문제가 일본에 위험이 되지 않도록 도널드 트럼프의 승인을 얻어 한국에 가압류 또는 가등기를 걸어놓으려는 것이다.

 

따라서 한국이 일본의 간섭에서 벗어나는 길은 한국이 중국, 러시아로 부터 열도를 보호할수 있는 강력한 탈아국이 되어 일본의 이익선에 침해가 없다는 것을 보여주는 수 밖에 없다. 이건 반도체부품 협상으로 해결되지 않을 문제다. 우린 구한말의 조선과 똑같은 처지에 몰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