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정보 큐레이션/국내외 사회변동外(2)

▶▶우리공화당, 143차 태극기집회...태풍 뚫고 "조국 구속, 문재인 탄핵"◀◀

배셰태 2019. 9. 8. 06:59

우리공화당, 태풍 뚫고 "조국 구속, 문재인 탄핵" 집회

자유일보 2019.09.07김한솔 기자

http://www.jayoo.co.kr/news/articleView.html?idxno=8520#_enliple

 

2019.09.07 초강력 태풍 '링링'이 수도권을 지나는 속에서도 태극기집회에서 "자유대한민국 수호!"를 외치는 애국시민들. 사진=The자유일보

 

초강력 태풍 '링링'이 전국을 강타하는 가운데 서울 도심에서는 예고된 태극기집회와 도심 행진이 그대로 진행됐다.

 

7일 우리공화당은 서울역광장에서 '박근혜 대통령 무죄석방 촉구 집회'를 열고 "망국의 남북연방제 획책하는 운명공동체!, 문재인-조국 동반퇴진!"을 주장하는 143차 태극기집회를 강행했다.

 

2019.09.07 초강력 태풍 '링링'이 수도권을 지나는 속에서도 태극기집회에서 "자유대한민국 수호!"를 외치는 애국시민들. 사진=The자유일보

 

태극기집회 참가자들은 태풍으로 인한 안전사고의 우려가 있는 상황에서도 손에 든 태극기를 놓지 않고 "망국적 정책을 추진하는 문재인 정권을 규탄한다!", "굴종적 대북노선으로 영토주권까지 포기하는 문재인을 끌어내자!" 등의 구호를 외치면서 집회 열기를 고조시켰다.

 

또한 집회에서 참가자들은 이번 조국 법무부장관 후보자 관련해 "가족 종합 비리세트의 몸통, 조국!", "자유 대한민국 이념을 부정한 조국!", "조국은 당장 사퇴하라!" 등의 현수막과 손팻말을 들고 "문재인 정권이 법무부장관으로 사회주의자인 조국을 기어코 임명한다면 그 책임을 무조건 져야 할 것"이라고 강력히 주장했다.  


 

 

2019.09.07 초강력 태풍 '링링'이 수도권을 지나는 속에서도 태극기집회에서 "자유대한민국 수호!"를 외치는 애국시민들. 사진=The자유일보

 

홍문종 우리공화당 공동대표는 오늘 집회 첫 연설에서 "조국 후보자는 청문회 기간동안 입만 열면 거짓말을 했다. 입만 열면 '모른다'고 되뇌였다. 길거리에서 자기 딸과 자기 부인을 만나면 알아볼수 있을까요?"라며 반문하기도 했다. 이어 홍 대표는 "조국 같은 사람은 법무부장관이 아니라 법무부장관이 컨트롤하는 감옥소에 가 있어야 한다"면서 "그래야 대한민국의 정의가 바로 서는게 아닌가"라고 주장했다.

 

홍 대표는 또 "대한민국의 정의를 바로세우고, 대한민국의 역사를 바로세우자며 죽창 들자고 까불던 조국이 이젠 국민들의 죽창에 의해서 목이 날리게 생기지 않았냐?"며 "조국 법무부장관 후보자 문제는 조국 일개인의 문제가 아닌 문재인의 문제"라고 못박았다. 

 

2019.09.07 초강력 태풍 '링링'이 수도권을 지나는 속에서도 태극기집회에서 "자유대한민국 수호!"를 외치는 애국시민들. 사진=The자유일보

 

그러면서 홍 대표는 "제가 보기에는 조국을 법무부장관으로 임명시킬라고 청와대에서 온갖 술수를 다 쓰고 있다"면서 "문재인 정권의 마지막을 국민들이 보고 있는 것이다. 막장 드라마 최종편을 국민들이 보고 있는 것이다. 문재인은 국민앞에 처절하게 심판당할 일만 남았다는 것을 알려드린다"고 주장했다.

 

서석구 변호사는 광화문 집회에서 "문재인과 촛불반란이 아무리 우리를 위협한다고 하더라도 우리는 기어코 독재자 김정은과 그를 추종하는 문재인 정권을 퇴출시키고 한미동맹을 강화하고 우리의 걸음은 절대로 멈추지 않을 것"이라고 언급했다.

 

또한 서 변호사는 "조국은 거짓과 위선, 사기가 가득한 청문회를 국민이 보았다. 동양대 총장상까지 가짜로 만들고 논문저자 등극, 고등학교 대학교 관련 비리가 모두 드러났다"면서 "법치와 국민을 모독하는 조국 법무부장관 후보를 당장 구속하라"고 주장했다.

 

2019.09.07 초강력 태풍 '링링'이 수도권을 지나는 속에서도 태극기집회에서 "자유대한민국 수호!"를 외치는 애국시민들. 사진=The자유일보

 

조원진 우리공화당 공동대표는 광화문 연단에서 "지금 문재인 정권의 행태를 보면서 국민들이 분노하고 있다. 학생들과 학부형들이 일어나고 청년들도 불의를 참지 못해 분개하고 있다"면서 "조국과 문재인 운명 공동체가 한부로 대한민국을 쥐락펴락 하게 둬서는 절대로 안된다"고 연설했다.

 

그러면서 조 대표는 "문재인 좌파독재정권에게 마지막 경고한다. 전 세계가 박근혜 대통령 891일차 옥중투쟁, 인신감금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전 세계의 보수연합 자유주의자들이 박근혜 대통령을 위해 투쟁해주고 있다"면서 "이번에 또 다시 박 대통령의 형집행정지를 하지 않는다면은 그들은 우리공화당뿐만 아니라, 대한민국의 국민뿐만 아니라, 전 세계 자유민주주의 시민들로부터 배척당하는 유일한 대한민국의 좌파정권이 된다는 것을 분명히 경고해 드리는 바"라고 강조했다.

 

집회 참가자들은 오늘 서울역 집회를 마친 후 광화문 광장까지 거리행진을 하고 세종문화회관 앞에서 2차 집회를 계속 가졌다.

 

2019.09.07 초강력 태풍 '링링'이 수도권을 지나는 속에서도 태극기집회에서 "자유대한민국 수호!"를 외치는 애국시민들. 사진=The자유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