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OA 모닝 뉴스] 8월 27일(트럼프 “북한 미사일 발사, 달갑지 않지만 합의 위반 아냐”)

■[VOA 모닝 뉴스] 8월 27일

(VOA 한국어 '19.08.27)

https://youtu.be/hldYeYcot4Q

 

 

 

 

“달갑지 않지만 합의 위반 아냐” / 프랑스, 북한 탄도미사일 발사 ‘규탄’ / 영국, 북한 ‘규탄’…‘유엔 결의’ 위반 / “한국 핵심시설 타격 가능…중국 무기 개량” / “미국의 외국 계좌 조사 가능 전례” / “한국 정부 결정 ‘실망·우려’ 거듭 표명” / 유니세프·통일부 “북한 영양지원 논의”

 

Originally published at - https://www.voakorea.com/a/5057403.html

ㅡㅡㅡ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북한의 거듭된 미사일 발사와 관련해, 달갑지 않다면서도 자신과의 합의 위반은 아니라는 입장을 다시 밝혔습니다. 미한 연합훈련에 대해서는 비용이 많이 든다며 부정적 입장도 거듭 밝혔는데, 북한 김정은 위원장과의 관계는 좋지만 언제든 달라질 수 있다는 말도 했습니다.

ㅡㅡㅡ

북한이 이달 들어서만 발사체를 5번이나 발사했습니다. 지난 24일 발사한 발사체는 ‘초대형 방사포’라고 했는데, 전문가들은 탄도미사일이나 다름없으며, 한국 핵심 군 전략 시설들을 타격할 수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ㅡㅡㅡ

미국 연방항소법원이 지난달 말 대북 제재 위반 혐의를 받고 있는 중국의 은행 3곳에 대해 벌금형을 확정했었습니다. 이런 조치는 미국 정부가 대북 제재 위반 등 불법 연루가 의심되는 외국 계좌를 조사할 수 있는 전례를 만들었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