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이가 문재인에게 강도높게 퍼붓는 욕설의 질■■

※김정은이 퍼붓는 욕설의 질質

 

*前文

북한이 한국을 비난하는 문장은 토씨 하나까지 김일성 김정일 김정은의 재가를 받고 발표했습니다. 특히 한국 대통령 개인에게 퍼붓는 욕설은 절대적으로 수령의 승낙을 받아야 합니다. 그래서 북한이 문을 비난하고 욕하는 것은 100% 김정은의 입에서 나온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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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에 김일성이나 김정일은 우파 대통령의 정책을 비난하면서 대통령의 개인적인 약점도 들춰내어 욕설을 퍼부었습니다. 그러나 요즘 김정은 문에게 퍼붓는 욕설같은 극강의 욕설은 아니었습니다.

 

우파 대통령에겐 그랬으나 좌파인 김대중이나 놈현은 비난을 자제했어요. 부득이 비난하더라도 저의 맘에 안드는 정책을 비난했습니다. 꼭 지들이 원하는 방향을 제시하면서 비난했어요. 김.노에게 그렇게 하라는 뜻이지요. 그러면 정책이 슬그머니 그쪽으로 옮겨갔어요.

 

김정일은 김.노의 정책은 비난했으나 김대중이나 놈현의 개인적인 약점이나 치부를 들추어 내서 비난하지 않았습니다. 김정일은 그것만은 절대 건들지 않았어요.

 

그런데 요즘 김정은이 문을 비난하는 것은 그 수준이 극강입니다. 그것도 문의 정책을 비난하는 것은 얼마 안되고 거의 모두 문이 개인적으로 병신짓 한것을 비난합니다. 욕설의 질質이 달라요. 김가 3대의 행위로는 이례적인 일이지요.

 

김정은이 지 할배와 아비가 하지않던 짓을 하는 것은 왜일까요? 지 아비는 김대중과 노무현을 한번씩만 만났는데도 개인적인 문제는 절대 건들지 않았는데, 김정은은 문을 네 번이나 만났어요. 더구나 6.30일 만난지 불과 보름만에 문을 아주 끔직한 단어를 동원해서 비하하고 욕설을 퍼부으면서 사람취급 안하기 시작했습니다.

 

일각에선 김정은이 저러는 것은 나중에 더 많은 것을 얻어내기 위한 트릭이라고 하는데, 아닙니다. 그런 종류라면 정책을 비난합니다. 다음에 만날 여지를 남겨두고 비난합니다. 그래서 절대 개인적인 행동이나 약점을 조롱하지 않아요.

 

그런데 김정은이 요즘 뱉어내는 욕설은 그럴 수준의 욕설이 아닙니다. 다시는 안 볼 사람에게 퍼붓는 욕설입니다. 실제로도 다시는 마주 앉지 않겠다고 말해요. 아예 문이란 인간을 사람취급 안하는 것이지요. 문을 자기와 같은 레벨로 인정하지 않는 욕설입니다.

 

몇번 말했지만 김정은은 문을 인간적으로 싫어하는겁니다. 문이란 인간은 하루종일 해바라기가 되어 자기만 바라보는 졸개급인데, 자신이 한번만 눈길주면 트럼프의 눈을 피해 무슨 수를 쓰더라도 쌀과 기름과 돈을 재주껏 바치는 놈이란걸 뻔히 아는데도 저러는 것은? 금이건 돈이건 문이란 인간과 엮기는건 무조건 모두 싫다는 겁니다.

 

그런데도 참 신기한게 민주당의 의원이란 놈들이 김정은에게 “그러지 말라”고 말하는 놈이 한놈도 없다는겁니다. 심지어 좌빨 개돼지들도 일체 말하지 않아요.

 

사람이란 자기 부모를 누군가 욕보이면ㅡ아무리 부모가 병신 같더라도 자식으로서 덤비고 항의하는게 순리인데, 좌빨놈들은 개호로자식들만 모였는지 구린입 한자락까는놈이 없어요. 참 신기한 일입니다.

 

요즘 김정은이 살도리로 미사일을 쏘아대며 문에게 가차없이 퍼붓는 조롱과 욕설을 듣다 보면 차라리 채찍으로 등짝을 맞는게 나을 것인데, 저 인간은 무슨 생각으로 헤~하고 입을 벌리고 웃고 다니는지 참으로 이해가 난망한 인간이란 생각입니다.

 

출처: 손병호 페이스북 2019.08.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