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정보 큐레이션/국내외 사회변동外(2)

■■문재인의 '북한과의 합작 평화경제'란 코미디 단어가 사라졌다■■

배세태 2019. 8. 11. 20:21

※<평화경제>란 단어가 사라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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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전 [여론조사의 요술]에 대해 썻듯이, 지금 한국의 여론조사는 교활한 사기입니다. 선진국형으로 여론조사를 한다면 文의 지지율은 20%초반일 겁니다. 그제 그 글에 이어서 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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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말부터 대기업들은 부서별(참여인원 100명안팍) 자체적으로 서구식의 단순한 문항의 여론조사를 합니다, 순전히 재미로하는 것처럼 보이지만, 아닙니다. 그들이 그런식으로라도 조사하는 것은 그만큼 현재 발표되는 여론조사가 피부로 느끼는 모든 상황과는 너무 다르게 나오기 때문이고, 그만큼 미래가 불안하다는 것이겠지요.

 

대개 文의 지지율은 25-30% 나옵니다. 참여하는 사람들이 각자의 컴퓨터로하기 때문에, 요~이 땅!하면 단 3분만에 집계까지 나오니 그들은 한달에 한번꼴로 손쉽게 동료들이 무슨 생각을 하는지를 아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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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전 文이<평화경제>란 말로 코미디한후, 지난 금요일 처음 조사했는데, 거의 10%가 빠진 15-20%더랍니다. 거의 모든 부서가 그렇답니다. 놀라운 일이지요. 좌빨은 평소 개돼지들에게 무슨 말을해도 박수쳐주니까 그냥 그럴듯한 단어를 찾아내 지껄인 것이었지만, <북과의 합작 평화경제>란 단어는 젊은 지성들을 깜짝 들깨운 단어가 됐습니다. 야심차게 지껄인 말이 文자신의 뒷통수를 모질게 갈긴 단어가 됐어요.

 

속된말로 1억원 가진놈이 1만원 가진 거지와 평화롭게 합작하여 10억 가진 이웃집 부자를 단숨에 따라잡는다고 개돼지들에게 사기친 것인데, 아무리 文뽕에 취한 놈이라도, 조금이라도 생각이 있는 사람은 그게 얼마나 개떡같은 말인지 금방 알 겁니다.

 

젊은 지식인 사회가 흔들린다는 소식이 文일당 귀에도 들어갔는지 북과의 합작으로 <평화경제>하자 라는 코미디가 쑥 들어갔습니다. 좌빨 전가의 보도인 선전선동이 사라졌어요. 지들이 생각해도 이건 너무 나갔다고 생각한 것이지요. 그후 <평화경제>란 단어를 사용하지 않습니다.

 

文일당은 그 여파가 무시 못할 수준이라고 느꼈기 때문에 며칠내 강하게 조작된 여론조사를 만들어 발표 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그런데 월요일인 내일을 기다리지 못하고 토요일인 어제 어느 방송의 밤늦은 뉴스에 53%라고 발표하더군요.

 

그 수치로 기왕 선동하려고 작정한 것이라면 오늘아침 각종 포털과 인터넷신문에 도배하며 개돼지들을 선동 할 것인데, 잠간 그러고는 지금까지 후속 보도가 없어요. 文일당이 그만큼 당황해서 어쩔줄 모르고 갈팡질팡 한다는 것을 말해줍니다.

 

출처: 손병호 페이스북 2019.08.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