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정보 큐레이션/국내외 사회변동外(2)

대한민국은 볼세비키 혁명 완료, 아직도 피아식별?...자유한국당과 황교안에 미련 있나

배셰태 2019. 8. 8. 14:01

※대한민국, 아직도 피아식별?

 

저는 "종북척결 없이는 한 걸음도 앞으로 갈 수 없다"고 했습니다. 스스로 "종북척결 운동가"를 자처했고, 그렇게 불러주길 바랬습니다. 종북이 뭔지, 종북세력이 뭔지, 그들이 누군지 알아야 척결이든 뭐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대한민국 법이 관장하는 거의 모든 곳은 볼세비키 혁명이 완수됐다"고 했습니다. 종북세력은 소수지만, 대한민국 대부분 수뇌부를 장악했다는 것입니다. 이런 현실을 외면하거나 인정하지 않으면 백날 싸워도 질 수 밖에 없지요.

 

저는 아주 오래전에 종북거두 박원순을 타킷으로 싸웠습니다. 이후 양승오 박사 등 선거법 위반으로 많이 알려졌고, 제 뒤를 이어 김상진은 차량을 몰고 다니면서 박원순 아들과 싸우고 있는 중이지요. 박원순은 그만큼 거두지요.

 

10년 전에 모 단체에서 박원순에 대한 특강을 할 때만 하더라도 우파진영에서 저를 이상한 사람으로 보곤했습니다. 극히 일부만 저의 말을 귀담아 들을 때였습니다. 제가 한나라당 해체를 주장할 때, 우파에서 프락치라 했었지요.

 

대한민국이 바른 길로 가려면 불순분자들을 걸러내야 합니다. 그런 불순분자, 악화가 양화를 구축한 모습이 지금의 대한민국입니다. 그럼에도 아직 피아식별이 제대로 되지 않은 것 같습니다. 개돼지 뿐만 아니라 우파에서도...

 

황교안씨가 자한당에 입당을 저울질 할 때, 저는 징역살이를 끝내고 나온지가 얼마되지 않았습니다. "황교안, 정치권에 숨어드나?"란 포스팅으로 된통 당했습니다. 대부분 저와 인연이 있거나 깊은 사람들도 많이 있었습니다.

 

저는 황교안의 실체가 금방 드러날 것으로 봤습니다. 역시 그랬습니다. 엇박자 갈지자 걸음을 했습니다. 그럴 수 밖에 없는 것이지요. 의롭지 않은 자가 지금까지 그런 행세를 하면서 평생을 살았는데, 의롭게 행동할 수 있나요?

 

아직도 자한당에 미련을 가지고 있고, 황교안이 무슨 요술방망이나 되는 듯 하는 분들이 많아 보였습니다. 그래서야 종북세력에게 속고 있는 개돼지 국민이랑 뭐가 다른지 생각해 봐야 할 것입니다. 언제까지 피아식별만 할건가요?

 

볼세비키 혁명이 정치권, 국회만 비켜 갔을 것이라고 생각하십니까? 자한당 내의 보좌진, 자한당 내의 사무처, 그리고 주사파에 물든 국회의원들, 그들이 장악한 모습이 안 보이시는지요? 자한당이 바뀔 것이라고 아직 믿고 싶나요?

 

태극기 들었다고 다 혁명군이 아닙니다. 공부하세요. 인명재천.

 

출처: 강재천 페이스북 '19.08.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