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정보 큐레이션/국내외 사회변동外(2)

[VOA 뉴스 투데이] 7월 26일(미국 국무부, 북한 더 이상 도발 없기를 촉구)

배세태 2019. 7. 26. 09:27

■[VOA 뉴스 투데이] 7월 26일

(VOA 한국어 '19.07.26)

https://youtu.be/UEV0r95bt-Q


 

 

 

 

“더 이상 도발 없기를 촉구” / “북한 미사일 발사는 협상 앞둔 전술” / “의도적 거리 조정…미국 양보 원한 듯” / “강력히 비난…대화도 중단해야” / 구테흐스 “북한 탄도미사일 발사 우려” / 볼튼 “한국에서 생산적인 만남” / 미 콜로라도주, ‘푸에블로의 날’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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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국무부는 북한이 25일 발사한 단거리 탄도미사일에 대해 더 이상 도발이 없기를 촉구한다면서 외교적 해결을 거듭 강조했습니다. 국방장관 취임식에 참석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특별한 언급 없이 미국군의 강력함을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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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원 외교위원회 소속 의원들은 한결같이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를 강력한 어조로 비난했습니다.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차원의 조치는 물론 북한과의 대화 중단을 촉구하는 주장까지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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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전문가들은 북한의 이번 탄도미사일이 지난 5월에 쏜 것과 거의 같다면서 고도가 비교적 낮은 50km였던 점에 주목하며 북한의 의도적인 발사 거리 축소로 분석했습니다. 또 실무회담에 앞서 미국의 양보를 강요하면서 다음 달 미한 연합훈련 재개에 대한 직접적인 불만 표출로 분석했습니다. 북한은 이번 발사를 남한 군부호전 세력에 보내는 경고라고 주장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