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신문 IT/과학 2011.03.08 (화)
통신업계와 방송통신위원회에 이어 정치권도 가계통신비 개념을 재정립해야 한다는데 한 목소리를 냈다. 아날로그 중심의 전통적인 통신비 개념이 스마트시대에 맞게 현실화될 전망이다.
◇가계통신비 개념 재정립=최시중 방송통신위원장이 8일 국회 업무보고에서 통신요금과 관련된 자신의 지론을 공개 표명해 주목을 끌었다. 최 위원장은 “이명박 대통령이 후보 시절 20% 통신비 인하를 이야기했는데 이는 통화료 중심의 통신요금을 의미하는 것”이라며 “지금은 휴대폰에 내장돼 있는 여러 기능이 홈쇼핑, 교육 문제 등 만물상 기능을 하고 새로운 기기가 나오고 있기 때문에 복합문화기기로 생각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 “(가계통신비를) 단순 통화로만 생각하면 비싸다고 생각할 수밖에 없지만, 꼬마에서 어른까지 다 하는 것이고 시간도 길어졌기 때문에 통신요금에 대한 개념을 재정립할 필요가 있다. 그래서 통계청에도 다시 검토해 달라고 이야기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날 업무보고에서 의원들은 제4이통사와 MVNO 도입 등을 통한 통신경쟁구도 확립의 필요성을 강조했고 최 위원장도 적극 추진 중이라고 답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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