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북한 접수/평정/해방의 상황전개 ...희망고문과 희망사항■■

※북한해방, 희망고문과 희망사항

 

많은 애국우파들이 절망을 한다. 미국의 북한 접수/평정/해방이 지지부진하면서 장기화될 것 같다는 생각이다. 그러는 동안에 이 나라는 만신창이가 되지 않겠냐는 걱정들이다. 아니 어쩌면 그게 이 나라 좌빨과 또 기득권 엘리트 집단들의 희망사항인지 모른다. 이미 지난 3년 애국우파들은 내내 희망고문을 당해왔다는 거다.

내 생각이 틀릴 수도 있지만, 나는 다른 관점에서 상황전개를 지켜본다. 물론 그저 내 생각일 뿐이다.

 

1) 최근 부쩍 미국의 조야에서 WMD(대량살상무기)의 해체까지가 궁극적 목적이란 얘기가 들린다.

 

2)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마이크 펜스 부통령이 인권, 종교의 자유를 본격적으로 거론하기 시작했다.

 

3) G20과 트럼프의 방한 직후, 일본이 움직이기 시작했다. 판문점 쇼가 벌어지는 민감한 시기에 존 볼턴 백악관 안보보좌관은 몽골로 향했다.

 

4) 외신에서 박근혜 대통령의 불법사기탄핵에 대해 소상하게 보도하기 시작했다.

 

5) 가능한 한국 정부나 문재인 개인에 대한 공격을 자제했던 언론도, 블룸버그를 통해 뭉개의 사회주의실험이 Asia Tiger(아시아 호랑 이)를 Dog house(개집) 신세로 만들었다고 직설적 표현을 주저하지 않는다.

 

6) 트럼프은 끊임없이, 북한 문제을 "시간은 본질이 아니다."라고 여유를 부리지만, 이는 역설적으로 "시간이 없다"는 얘기일 수도 있다. 특히 연초에 북한이 정한 데드라인이 올해말까지이다.

 

대부분 애국우파들은 사태의 장기화를 우려하지만, 나는 오히려 진행상황이 마치 돋보기를 통해 태양광의 촛점을 점차 맞춰 나가는 듯한(CPV : Concentrator Photovoltaic) 과정으로 느껴진다.

 

참고요)

두 가지만 기억하자... 해리 해리스는 격에 맞지도 않은 한국대사직에 와 있다. 에이브람스 주한미군 사령관은 한반도 지형에는 적합하지 않은 기갑사령관 출신이다. 이건 바둑으로 치면 큰그림에 대비한 포석이라고 생각할 수 밖에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