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이 불러온 일본의 경제보복
말로 천량빚을 갚는다는 말이 있습니다만, 외교에도 그 말이 통용됩니다. 특히 일본은 상대의 말을 대단히 중시하는 나라입니다. 20년전 김영삼이 그 일본에게 <일본의 버르장머리를 고쳐놓겠다>는 말로 일본 여론을 격발시켜서 결국 IMF를 불렀습니다.
며칠전 간경화가 <일본이 보복하면 가만있지 않겠다>고 병신육갑하는 말을 했습니다. 외무장관이란 사람이 통역관질하던 시각으로 나라의 안위는 생각하지 않고 두목인 文만이 듣기 좋은 말을 했으니 나라경제에 핵폭탄이 터지는 겁니다.
간경화가 그 말을 하자마자 일본의 여론층을 격발했습니다. 큰일났구나 생각했는데 일본이 지체없이 보복을 시작합니다. 일제 징용자 청구권 판결로 불신이 최고점에 달해있는 버~얼건 분화구가 간경화의 입방아질로 폭발한 겁니다.
우리경제는 첨단 생산제품의 중요부품은 나쁜말로 일본에 예속되어있습니다. 만약 일본이 나쁜맘 먹고 그 부품들 가지고 해꼬지하면 한국은 중요 전자제품을 완성품으로 만들지 못합니다.
그런 부품은 공교롭게도 일본이 전세계 생산품의 70%를 생산합니다. 그래서 일본이 그 제품들을 중단하면 어디서 구하지도 못해요. 지금 우리는 그제품들 99%를 일본에서 수입합니다.
일본은 7월4일부터 우선 맛보기로 3개 제품에 대한 수출관리를 부활했습니다. 지금까지는 우리는 그냥 수입해서 썻는데, 일본 수출회사에 품목과 수량을 관리하고 규제하고 필증을 받아 수출하도록 방침을 바꾸었어요.
그 말은 관리필증으로 한국의 목을 조이겠다는 뜻입니다. 우선은 3개 품목이지만 그게 점점 늘어날 겁니다. 스맛폰, 반도체, TV등최첨단 가전제품을 완성품으로 못만듭니다. 심지어 석유확학제품도 일본의 확학 물질이 없으면 완제품이 안됩니다.
이 현상을 설명하자면... 우리에게 경제보복하겠다는 중공이 말만 클 뿐 실제 보복을 실행하지 못하는 것은, 중공의 거의 모든 제품이 우리의 부품이 들어가지 않으면 완제품이 못되는 것과 같아요. 중공이 우리부품이 없으면 안되듯이, 우리는 일본의 부품이 없으면 안되는 것이지요.
또 하나는 한국을 화이트리스트國에서 제외하겠다는 것입니다. 일본의 화이트리스트國은 세계에 27개국입니다. 어지간한 나라는 포함됐다는 것이지요. 그 나라들은 일본과의 무역에 모든 편의를 제공받는 나라들입니다. 그러나 27개국에서 한국이 제외되면서 한국은 일본에 모든 제품의 수출입을 신고해야 합니다. 엄청 번거로워지는 것이지요.
文일당이 현명하다면, 돈드는 것도 아닌 말로하는 것이라도 상대 기분이 상하지 않도록 할 수 있는 것을, 왜 쓸데없이 천박하기 그지 없는 입방아질로 나라경제에 폭탄을 던지는지 참 알 수 없는 족속입니다.
출처: 손병호 페이스북 2019.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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