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정보 큐레이션/국내외 사회변동外(2)

●미국 국무부, 북중 정상회담에 “비핵화 의미 공유하고 제재 이행해야”

배셰태 2019. 6. 21. 07:35

국무부, 북중회담에 “비핵화 의미 공유하고 제재 이행해야”

VOA 뉴스 2019.06.21 백성원 기자

https://www.voakorea.com/a/4967323.html

 

미국 워싱턴 국무부 건물 입구 유리문에 새겨진 국무부 문장.

 

미국 국무부가 평양에서 열린 북-중 정상회담과 관련해, 비핵화 목표를 거듭 상기시키면서 대북 제재 이행을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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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은 파트너와 동맹국들, 그리고 중국을 포함한 유엔 안보리 상임이사국들과 함께 최종적이고 완전히 검증된 북한의 비핵화 달성이라는 공동의 목표에 전념하고 있다”고 국무부가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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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무부 대변인실 관계자는 20일, 이날 평양에서 진행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정상회담에 대한 VOA의 논평 요청에 이같이 답했습니다.

 

특히 ‘북한의 안보 우려 해결에 중국이 적극적 역할을 할 것’이라는 시진핑 주석의 발언을 어떻게 받아들이느냐는 질문에 “미국과 국제사회는 최종적이고 완전히 검증된 비핵화가 무엇을 요하는지, 그리고 이 목표를 향한 의미 있는 진전이 어떤 모습일 지에 대해 공통의 이해를 갖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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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관계자는 ‘체제 보장’ 약속으로 들리는 시 주석의 발언에 우려는 없느냐고 묻자 대북 제재 이행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모든 유엔 회원국들은 유엔 안보리 제재 결의들을 이행해야 할 의무가 있고, 우리는 모든 나라들이 그렇게 할 것으로 기대한다”는 겁니다.<중략>그러면서 “미국은 유엔의 제재 의무를 모든 나라들이 완전히 이행하도록 세계 각국 정부들과 계속 협력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이 관계자는 또 “우리는 동맹과 파트너 국가들, 그리고 중국을 포함한 유엔 안보리 상임이사국들과 밀접한 협력을 계속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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