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정보 큐레이션/국내외 사회변동外(2)

[VOA 한국어] VOA 뉴스 투데이: 6월 18일

배세태 2019. 6. 18. 09:30

■[VOA 뉴스 투데이] 6월 18일

(VOA 한국어 '19.06.18)

https://youtu.be/G-bX66oOtNo



금융망 ‘북한 접근 차단’ 법안 추가 / “비핵화 협상 진전…대미 지렛대 모색” / 탈북민 대북 송금 수수료 ‘네 배’ / “북한 핵탄두 최대 30기로 추정” / “북한 선박 와이즈 어네스트호 부식 진행” / 퀸타나, 한국서 ‘중국 구금 탈북자’ 문제 논의


Originally published at - https://www.voakorea.com/a/4963200.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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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상원의 2020회계연도 국방수권법안에 북한의 국제 금융망 접근을 원천 봉쇄하는 대북 제재 강화 내용이 전격적으로 추가됐습니다. 약 2년 전부터 추진됐던 초당적 법안인데, 북한과 거래하는 중국 대형 은행을 겨냥한 강력한 조치를 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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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오는 20일 북한 국빈방문과 관련해 중국은 한반도에 대한 영향력 유지하기 위해 비핵화 협상을 진전시키려고 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중국은 교착상태의 비핵화 협상을 진전시켜 미국과의 무역 갈등 국면에서 지렛대를 얻으려 할 것이라는 분석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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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북민들이 북한에 있는 가족에게 보내는 송금 수수료가 유엔이 발표한 국제 평균보다 적어도 네 배 이상 많은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국제 금융망이나 인터넷이 아니라 중개인을 통하고 북한 보위부 요원도 개입하기 때문에 상황이 개선되지 않는다는 지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