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정보 큐레이션/ICT·녹색·BT·NT外

‘SNS 공동구매 파워’ … 그루폰 2년 만에 1조원 눈앞

배셰태 2011. 3. 1. 16:02

‘SNS 공동구매 파워’ … 그루폰 2년 만에 1조원 눈앞

중앙일보 경제  2011.03.01 (화)

 

미 최대 소셜커머스 업체
트위터·페이스북 통해 거래
쇼핑·유통 서비스 새 강자로

 

미국 뉴욕시 미용실에서 머릿결 관리가 단돈 30달러. 원래는 60달러지만 27일 하루만 이 가격이다. 조건은 단 하나. 50명 이상이 신청해야 한다. 세계 최대 소셜커머스 업체 그루폰(Groupon)이 지난달 27일 뉴욕 시민들에게 제시한 ‘오늘의 거래(Today’s Deal)’다. 이날 하루에만 270여 명이 이 쿠폰을 샀다.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활용한 유통 서비스 ‘소셜 커머스’가 무섭게 질주하고 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그루폰의 지난해 매출이 7억6000만 달러(약 8570억원)로 집계됐다고 28일 보도했다. ‘공동 구매’라는 단순해 보이는 이 사업 모델로 1조원에 근접한 매출을 올린 기업이 나온 것이다.

 

..이하 전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