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합참 "北, 강원도 원산 호도반도서 단거리 발사체 수발 발사"

합참 "北, 강원도 원산 호도반도서 단거리 발사체 수발 발사"...300mm 신형 방사포 추정

펜앤드마이크 2019.05.04 양연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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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정권 평화 타령에 찬물끼얹은 격...발사체가 미사일이면 1년 5개월만에 무력도발

 

 

북한이 4일 오전 강원도 원산 호도반도 일대에서 ‘단거리 발사체’ 수발을 발사했다고 합동참모본부가 밝혔다. 하노이 미북 정상회담 결렬 후 미북협상 교착상태가 지속되는 상황에서 북한이 이날 무력도발에 나선 것이다.

 

합참은 북한이 오늘 9시 6분경부터 9시 27분경까지 원산북방 호도반도 일대에서 북동쪽 방향으로 단거리 발사체 수발을 발사했다고 발표했다. 앞서 합참은 북한이 쏜 기종을 ‘단거리 미사일’로 발표했으나 40여분 만에 ‘단거리 발사체’로 수정했다. 북한의 단거리 발사체 발사는 지난달 17일 신형 전술유도무기 이후 17일만이다.

 

이번에 발사된 발사체는 동해상까지 약 70km에서 200km까지 비행했으며 한미가 정밀분석 중에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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