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정보 큐레이션/국내외 사회변동外(2)

[VOA 한국어] 전체보기: VOA 뉴스 3월 16일

배셰태 2019. 3. 16. 08:52

■[전체보기] VOA 뉴스 3월 16일

(VOA 한국어 '19.03.16)

https://youtu.be/rHdlf_va5Hk


 

 

 

"대화 지속 희망…김정은 약속 이행 기대” / “대미 압박…단거리 미사일 도발 가능” / “북한 주장 강탈…추가 압박해야” / “인도적 대북 지원 요청 계속 검토” / “북한 선원 25명 1년 전 인니 억류”

 

Originally published at - https://www.voakorea.com/a/4833545.html

 

마이크 폼페오 국무장관이 북한은 미국 요구에 양보할 의사가 없으며 북한이 핵·미사일 시험을 재개할지 곧 발표할 것이라는 최성희 북한 외무성 부상의 평양 회견에 대해 즉각적이면서도 분명한 입장을 밝혔습니다. 김정은 위원장이 했던 핵·미사일 시험 중단 약속을 지키면서 북한과의 협상이 지속되길 기대했습니다.

 

북한 최선희 부상의 회견에 대해 전문가들은 정상회담 합의 결렬에 대한 불만 표출과 '일괄타결'에 반발하는 경고사격을 했다고 분석했습니다. 협상의 끈은 놓지 않으면서 미국에 눈높이를 낮추라는 것인데, 수개월 내, 단거리 미사일 실험 가능성이 있다는 분석도 나왔습니다.

============

[관련 기사]

■북한 “김정은, 미국과 비핵화 대화와 핵·미사일 시험 재개 여부 곧 결정할 것

VOA 뉴스 2019.03.15 김영권 기자

http://blog.daum.net/bstaebst/34536

 

최선희 북한 외무성 부상은 15일 평양에서 외신 기자단과 외교관들을 대상으로 기자회견을열어, 김정은 위원장이 미국과의 비핵화 대화와 핵·미사일 시험 유예를 계속할지 여부를 곧결정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최 부상은 지난 2차 미-북 정상회담에서 양측이 합의에 실패한 데 대해 북한이 깊이 실망했다며, 미국이 황금같은 기회를 날려버렸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북한이 지난 15개월 동안 미사일 시험발사와 핵실험을 유예한 것 등에 대해 미국이 상응 조치를 하지 않고 정치적 셈법을 바꾸지 않으면 타협이나 대화를 계속할 의도가 없다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