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영선 시사360-[트], [회담결렬]을 [북]을 [미]편으로 끌어들이는 [반전 계기]로 쓸것이다
(송영선 송영선 대표/전 국회의원 '19.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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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고요]
■2차 미북 정상회담 결렬을 환영하는 이유...시진핑과 김정은과 문재인을 동시에 제압
지만원의 시스템클럽 2019.02.28 지만원 박사
http://blog.daum.net/bstaebst/34239
다른 대부분의 평론가들과는 달리 나는 트럼프를 천재라고 평가했다. 미-북회담 결과도 천재의 작품이라고 생각한다. 파국을 맞은 것은 1석 3조의 효과를 냈다. 시진핑과 김정은과 문재인 3인을 동시에 제압한 것이기 때문이다.
트럼프는 이제까지 북핵을 중국 붕괴전략의 유일한 명분으로 사용해왔다. 북핵이 있어야 중국을 때릴 수 있는 명분이 생기는 것이다. 트럼프는 아마 이번에 “너 미국 품에 안길래, 중국 품에 안길래?” 최후통첩을 했을 것이다. “북한을 베트남처럼 잘 살게 해줄 것이다. 그것도 빨리” 김정은의 머리가 아둔했다. 결국 트럼프는 세계인은 알아듣고 김정은은 알아들을 수 없는 말을 던진 것이다.
미국 품에 안기려면 모든 전략무기를 포기해야 한다. 하지만 시진핑과 문재인의 간신질에 놀아난 김정은은 “얻는 거 없이 그럴 수는 없다” 잔머리를 굴렸을 것이다. 계산의 스케일이 협소했을 것이다. 트럼프는 바로 이 대답을 기다렸을 것이다. 그리고 회담을 깬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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