폼페오, 2차 정상회담 "실질적이고 진정한 진전 기대"..."북핵 여전히 미국에 위협"
VOA 뉴스 2019.02.24 박형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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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 폼페오 미 국무장관이 12일 폴란드 바르샤바에서 기자회견을 열었다.
마이크 폼페오 미국 국무장관이 2차 미-북 정상회담에서 비핵화에 대한 실질적이고 진정한 진전이 이뤄지길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북한 핵은 여전히 미국에 위협이라면서, 트럼프 대통령은 이번 회담에서 비핵화를 향한 "입증 가능하고, 검증 가능한 조치"를 얻는 데 집중하고 있다고 폼페오 장관은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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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전한 비핵화’라는 미국의 정책은 변하지 않았고, 이번 2차 미-북 정상회담에서 이를 위한 “실질적인 진전”이 이뤄지길 바란다고 마이크 폼페오 국무장관이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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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노이 미-북 정상회담’이 사흘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폼페오 국무장관은 24일 ‘폭스뉴스 선데이’에 출연해, "미국의 정책에는 아무 변화가 없고, 우리의 목표와 임무는 분명하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 같은 발언은 ‘트럼프 대통령이 여전히 완전한 비핵화라는 입장을 견지하며 정상회담에 임할 것이냐’는 질문에 답하는 과정에서 나왔습니다.
폼페오 장관은 "트럼프 대통령이 비핵화에 시간이 걸린다"는 점을 말해왔고, "또 다른 정상회담을 해야 할 수 있으며, 이번주 모든 것을 다 성취할 수는 없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이번 회담을 통해 “실질적인 발걸음을 내딛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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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폼페오 장관은 이날 'CNN'과의 인터뷰에서, ‘북한의 핵 위협이 아직 남아있느냐’는 질문에 “그렇다”고 답했습니다. 하지만 트럼프 대통령이 “북한의 핵 위협이 제거됐다”고 말한 것은 “지난 6월 싱가포르에서의 진전과 김 위원장의 약속으로 미국인이 받는 위협이 상당히 감소했다”는 의미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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폼페오 장관은 또 유엔 안보리의 핵심 제재는 북한이 완전히 비핵화를 한 이후에 제거될 것이라며, 제제 해제를 위한 미국 정부의 기준은 항상 “완전하고, 검증 가능한 비핵화”였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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