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정보 큐레이션/국내외 사회변동外(2)

■■국민 60.4% “문재인 대선후보 시절 드루킹 존재 알고 있었을 것”...여론조사공정 조사결과■■

배세태 2019. 2. 11. 22:28

국민 60.4% “文대통령 대선후보 시절 드루킹 존재 알고 있었을 것”...여론조사공정 조사결과

펜앤드마이크 2019.02.11 양연희 기자

http://www.pennmike.com/news/articleView.html?idxno=15737

 

"손석희 차량사고 때 옆자리 젊은 여성 타고 있었을 것" 44.1%, "타고있지 않았을 것" 25.1%

文대통령 국정운영 '잘한다' 29.3%, '잘못한다' 48.6%, '보통' 19.0%

34.9% "황교안 前총리, 한국당 대표 당선될 것", 오세훈 11.7%, 김진태 6.9%, '잘 모르겠다' 28.6%

64.3% "19대 대선에서 인터넷 댓글 영향 미쳤을 것"

56.4% "핵과 ICBM폐기 후 대북제재 해제해야"

58.1% "완전한 北비핵화 이후 평화협정 체결해야"

76.3% "주한미군 한국에 도움 된다"


 


우리나라 국민 60.4%는 문재인 대통령이 대선 후보 시절 '드루킹' 즉 김동원 씨의 존재를 알고 있었을 것이라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1일 나왔다. 또 응답자의 44.1%는 손석희 JTBC 대표이사가 2년 전 차량접촉 사고 당시 옆 자리에 '젊은 여성을 태우고 있었을 것'이라고 대답한 반면 '타고 있지 않았을 것'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은 25.1%에 그쳤다. 문재인 대통령이 국정 수행을 ‘잘 한다’고 긍정 답변한 국민은 29.3%로 '잘못한다'는 응답 48.6%를 크게 밑돌았다. 또한 국민의 34.9%는 이달 27일로 예정된 자유한국당 전당대회에서 황교안 전 국무총리가 당대표로 선출될 가능성이 높다고 대답했다.

 

여론조사전문업체 ‘여론조사공정’이 펜앤드마이크(PenN)의 의뢰로 지난 9일 하루 동안 전국 만 19세 이상 성인남녀 1,036명을 대상으로 조사해 11일 발표한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 중 60.4%는 ‘문재인 대통령이 대선 후보 시절 드루킹의 존재를 알고 있었을 것’이라고 대답했다. 특히 이 가운데 38.8%는 ‘(문재인 후보가) 매우 잘 알고 있었을 것’이라고 응답했다. 반면 국민의 35.6%는 문 후보가 드루킹의 존재를 ‘알지 못했을 것’이라고 대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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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여론조사는 신뢰수준 95%, 표본오차 ±3.0%P였다. 조사방법은 유·무선 RDD 자동응답 전화조사(유선 30.2%, 무선 69.9%)로 2019년 1월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 기준 성, 연령, 지역별 가중치(림 가중)를 적용했다. 응답률은 4.4%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여론조사심의위원회를 참고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