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정보 큐레이션/국내외 사회변동外(2)

●●마이크 폼페오 국무장관 “비핵화 실행할 때...북한 지도자가 약속”●●

배세태 2019. 1. 21. 06:41

폼페오 장관 “비핵화 실행할 때...북한 지도자가 약속”

VOA 뉴스 2019.0121 백성원 기자

https://www.voakorea.com/a/4751105.html

 

마이크 폼페오 미국 국무장관.

 

마이크 폼페오 미국 국무장관이 이제 북한의 비핵화 약속을 실행에 옮길 때라고 강조했습니다. 오래 걸리는 과정인 만큼 그동안 북한의 핵과 미사일 개발 역량을 낮추는 노력을 병행하는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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폼페오 국무장관은 “트럼프 대통령이 비핵화 약속을 이끌어내기 위해 북한과 일하는데 엄청난 진전을 이뤘다”면서, “이제는 이를 수행하고 실행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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폼페오 장관은 18일 미국의 싱클레어 브로드캐스트 그룹과의 인터뷰에서 핵무기와 장거리 미사일을 포기하지 않고 있는 북한과의 대화를 여전히 낙관해야 할 이유가 있느냐는 질문에, “일부 비평가는 미국이 (북한에) 너무 많은 걸 줬다고 하고 많은 비평가는 충분히 주지 않았다고 말한다”면서 이렇게 답했습니다.

 

이어 “비핵화 이행 과정은 오래 걸린다는 점을 언제나 알고 있었다”며 “그렇게 하는 동안 반드시 위험을 낮출 필요가 있고, 우리는 그것을 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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폼페오 장관은 “(북한의) 핵과 미사일 실험이 이뤄지지 않고 있다”며, “이런 것들이 트럼프 대통령 취임 당시 미국을 위협하고 있었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우리는 그런 위험을 낮추고 북한의 관련 프로그램 확장 역량을 낮추기 원한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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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트럼프 대통령과 김정은 위원장이 싱가포르에서 한 약속을 이행하기 위해 우리가 할 수 있는 모든 일을 다 하도록 하는데 이런 대화는 중요한 요소”라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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폼페오 장관은 다섯 명의 전임 대통령들도 같은 시도를 했는데 이번에는 다를 것이라고 믿을 이유가 있느냐는 질문에 “그렇다”고 답하면서, “북한 지도자가 미국 대통령을 만나 눈을 똑바로 바라보며 `그것을 하겠다` 말한 것은 처음”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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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요]

▲ 카다피는 그래도 순순하게 미국이 요구하는 비핵화를 즉각 받아들이고 그나마 8년의 시간을 번 후에 이렇게 죽었다. 어쨌든 현대 사회에서 인민을 괴롭히는 독재자의 운명은 비극 이외에 다른 길이 없다. 김일성과 김정일이 운좋게 피했다고 얘기하겠지만, 결국 손자, 자식이 그 운명을 받아들여야 하는 것이다.


 

▲ 미국이 요구하는 비핵화를 즉각 받아들이지 않으면 카다피가 아니라 후세인처럼 되는 것이 김정은이 맞이할 운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