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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강현실 + SNS` 무조건 주목하세요

배셰태 2011. 2. 9. 09:55

사물SNS 서비스 키위플 신의현 대표

 

"사물과 관련된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란 건 지금까지는 한국에 없던 개념이었습니다. 새로운 서비스를 만들고 호응을 얻는 게 쉽지는 않지만 이 분야도 역시 성장 가능성이 크다고 생각합니다."

신의현 키위플 대표(38)는 사물 SNS `오브제`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2008년 8월에 창업한 키위플은 직원이 16명인 벤처기업. 증강현실과 관련된 기술과 서비스를 개발한다.

증강현실은 카메라로 비춘 실제 세계에 가상의 정보를 겹쳐 보여주는 기술이다. 스마트폰 카메라로 서울역을 비추면 서울역 안에 있는 각종 매장과 사무실 정보가 자동으로 검색되는 식이다.

오브제는 증강현실과 SNS를 결합한 서비스다. 트위터나 페이스북 같은 SNS는 마음에 드는 사람을 지인으로 등록하고 그 사람이 올리는 글, 사진을 보게 되지만 오브제에서는 사람이 아니라 마음에 드는 사물을 등록해 두고 그 사물을 좋아하는 사람들끼리 교류하게 된다.

"좋아하는 사물로 남대문을 등록하고 남대문을 좋아하는 사람들끼리 이야기를 나누게 되는 거죠. 공통의 관심사를 찾기가 수월합니다."

 

..이하 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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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강현실 + SNS` 주목하세요

매일경제 IT/과학 2011.02.08 (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