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NBC “北, 2020년 핵탄두 100개 보유 가능”
펜앤드마이크 2018.12.28 양연희 기자
http://www.pennmike.com/news/articleView.html?idxno=13903
“北 핵-미사일 실험 중단은 트럼프 때문이 아니라 연구개발에서 대량생산으로 전환했기 때문"
"北 계속 핵분열 물질 생산, 북한 전역에서 미사일 기지 개발 中"
비핀 나랑 MIT 교수 "교착된 협상과 중단된 (핵)시험, 트럼프와 김정은에게 모두 이득"
북한이 올해 핵·미사일 실험을 한 건도 하지 않은 것은 트럼프 대통령이 주장하듯 그의 ‘뛰어난 외교정책’ 때문이 아니라 연구개발에서 대량생산으로 전환된 데 따른 것이며, 현재 속도라면 북한은 2020년 약 100개의 핵탄두를 보유할 수 있다고 미국 NBC 방송이 전문가들을 인용해 2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영국 런던에 위치한 싱크탱크인 왕립합동군사연구소(RUSI) 크리스티나 배리얼 연구원은 NBC 방송에 “김정은은 정책을 바꾸지 않았다. 북한은 지금 연구과 개발에서 대량생산으로 옮겨갔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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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C 방송 캡처
워싱턴의 싱크탱크인 우드로윌슨센터 로버트 리트워크 수석부소장은 NBC에 “현재 북한의 생산속도라면 북한은 2020년까지 약 100개의 핵탄두를 보유할 수 있다”며 “이는 영국이 보유한 물량의 거의 절반 수준”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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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핀 나랑 메사추세츠공과대학(MIT) 정치학 교수는 NBC에 “트럼프 대통령은 김정은이 절대로 비핵화하지 않으리라는 사실을 알지만 신경쓰지 않는 것이라고 나는 생각한다”고 밝혔다.
나랑 교수는 “왜냐하면 트럼프 대통령은 북한이 비핵화를 하지 않아도 미사일 시험을 중단하는 것만으로 충분히 외교정책에서의 성공을 주장하고 정치적 승리를 얻을 수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트럼프 대통령은 아마도 외교적 절차가 진행되는 한 북한이 핵실험을 중단할 것이라고 정확히 계산하고 있을 것”이라며 “따라서 그는 이 리얼리티 쇼를 계속 진행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NBC는 “이러한 상황은 김정은에게도 유리하다”며 “정지된 협상과 중단된 시험은 트럼프가 승리를 주장할 수 있도록 만들고 또한 북한은 핵무기를 증강할 수 있다”고 꼬집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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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요]
출처 : http://blog.daum.net/bstaebst/329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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