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정보 큐레이션/국내외 사회변동外(2)

■'착공없는 착공식' 후 방북열차 귀환…김현미 국토장관 "설계만 해도 1~2년"

배셰태 2018. 12. 26. 17:20

'착공없는 착공식' 후 訪北열차 귀환…김현미 국토장관 "설계만 해도 1~2년"

펜앤드마이크 2018.12.26 한기호 기자

http://www.pennmike.com/news/articleView.html?idxno=13811

 

통일부 "착공식 후 공사준비" 김현미 "공사 前까지 할 것 굉장히 많아" 실토

한국당은 나경원 원내대표 불참, 지도부 일제히 "文 지지율 조작용 착공식"

 

문재인-김정은 정권이 합의한 남북 철도 및 도로 연결·현대화 사업에 대한 '착공 없는 착공식'이 26일 북한 개성 판문역에서 열렸다. 문재인 대통령을 비롯해 주무부처인 통일부는 일찍이 실질적으로는 "착수식"이 될 것이라고 시인한 바 있다.

 

연합뉴스TV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일찍 정부 측 인사들을 태우고 북측으로 갔던 9량 특별열차는 연결사업 착수 행사와 오찬이 끝난 뒤, 오후 1시33분쯤 다시 군사분계선(MDL)을 넘어 3시10분쯤 서울역으로 귀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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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26일 오전 북한 개성시 판문역에서 열린 남북 동서해선 철도, 도로 연결 및 현대화 착공식에 참석한 (왼쪽부터)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 리선권 북한 조국평화통일위원장, 조명균 통일부 장관 등 남북측 인사들이 박수를 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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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정권은 앞서 이번 행사를 치르고자 일부 물품의 대북(對北) 반출을 위해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대북제재위원회의 제재 면제까지 받았다. 실제 착공에 돌입하려면, 북한의 핵·탄도미사일 개발 강행으로 인한 국제사회의 대북제재로부터 자유롭지 않은 상황이다.

 

김현미 국토부 장관은 이런 상황을 감안한 듯 "실제로 공사하기 전까지 할 게 굉장히 많다"며, 기술적으로 "설계만해도 1~2년이 걸릴 것"이라고 시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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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요]

■문재인 지지율 - 여론조사/공정

[7월: 45.7%/8월: 34.8%/9월: 45.9%/10월: 36.6%/11월: 31.6%]

http://blog.daum.net/bstaebst/324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