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키 상원의원 “미국, 민간단체 대북 인도지원 사실상 금지…주민 아닌 김씨 정권 압박해야”
VOA 뉴스 2018.12.22 이조은 기자
https://www.voakorea.com/a/4711509.html
에드워드 마키 민주당 상원의원.
미국은 사실상 북한에 대한 민간단체의 인도적 지원을 금지한 것이나 다름 없다고 에드워드 마키 민주당 상원의원이 지적했습니다. 북한 주민이 아닌 정권에 대한 압박을 유지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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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키 의원은 트럼프 행정부가 민간단체들의 대북 인도 지원에 관한 정책을 재검토할 것이라는 데 환영의 입장을 나타냈습니다.
상원 외교위원회 동아태소위 민주당 간사를 맡고 있는 마키 의원은 지난 19일 트위터를 통해 “행정부에 (미국인들의 대북 인도 지원을) 사실상 금지하는 것을 끝내라고 촉구해왔다”면서 “김씨 정권 아래 고통 받는 취약한 북한 주민들이 아니라 김씨 정권에 압박을 계속 가해야 하기 때문”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다행히 (미국인들의 북한 여행 금지 조치)가 재검토되고 있다”면서 “미국인들이 곧 중요한 인도주의적 활동을 위해 북한을 방문할 수 있을지도 모른다”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마키 의원은 지난달 초 트럼프 대통령과 마이크 폼페오 국무장관, 스티븐 므누신 재무장관에게 대북지원 제한 조치 완화를 촉구하는 서한을 보낸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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