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무부 “북한과 계속 대화 중…비핵화 이후 제재 완화”
VOA 뉴스 2018.12.19 이조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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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버트 팔라디노 미국 국무부 부대변인.
미 국무부가 미-북 대화는 계속 진행 중이라며, 비핵화 이후 대북제재 완화가 뒤따를 것이라는 입장을 거듭 분명히 했습니다. 북한이 빨리 비핵화 할수록 제재도 빨리 해제될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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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무부가 대북제재 완화는 북한의 비핵화 이후에나 이뤄질 것이라는 입장을 재확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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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버트 팔라디노 국무부 부대변인은 18일 정례브리핑에서 북한이 미국의 제재 압박을 거듭 비판하고 있는 것과 관련해 "전 세계는 북한의 최종적이고 완전하게 검증된 비핵화(FFVD)까지 유엔 결의를 집행하고 이행하는데 여전히 단합돼 있다"면서 이렇게 말했습니다.그러면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도 (대북제재에 관한) 입장을 매우 명확히 해왔다는 점을 상기시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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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대통령은 제재 완화는 비핵화 이후에 뒤따를 것이라는 입장을 명확히 해왔다는 겁니다. 이어 "북한이 빨리 비핵화 할수록 제재도 빨리 해제될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팔라디노 부대변인은 이날 미-북 대화가 계속 진행 중이라는 점도 거듭 확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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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상황에 관한 한, 미국의 목표는 그대로라면서 이는 “김 위원장이 싱가포르에서 약속한 최종적이고 완전하게 검증된 북한의 비핵화를 달성하는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싱가포르 정상회담에서 트럼프 대통령과 김 위원장은 역사상 처음으로 미-북 정상 차원의 비핵화 약속을 했다는 점을 상기시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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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미국은 “트럼프 대통령과 김 위원장이 싱가포르 정상회담에서 한 약속들이 지켜질 것으로 여전히 확신한다”면서 “전 세계가 주목한 것은 김 위원장의 비핵화 약속”이라고 거듭 강조했습니다. ‘한반도 비핵화’가 곧 ‘북한의 비핵화’가 맞느냐는 질문에는 “단어들을 나누고 싶지 않다”고 답했습니다.
그러면서 미국의 정책은 변하지 않았고 북한의 비핵화에 중점을 두고 있으며, “이것이 미국이 추진하고 있는 것”이라고 거듭 강조했습니다.
팔라디노 부대변인은 또 스티븐 비건 국무부 대북정책 특별대표의 이번 방한은 “미-한 공조 강화에 상당한 중점을 두고 있고, 북한의 FFVD라는 공통된 목표에 관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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