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성 장군 사법살인 저지른 문재인 정권 규탄"...서울 도심 '분노의 함성'
펜앤드마이크 2018.12.15 김민찬/김종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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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수 前기무사령관 추모...文정권의 정치탄압, 친북·사회주의 규탄
대한민국역사박물관-서울역 구(舊) 역사-동화면세점·대한문 앞서 태극기 집회 열려
주말인 15일 오후 서울 도심 곳곳에서는 문재인 정권의 소위 '기무사 적페청산 수사' 과정에서 투신자살한 이재수 전 기무사령관을 추모하고, 문 정권의 국정 파탄을 규탄하는 우파성향 국민들의 집회가 열렸다.
특정 정당과 무관한 시민단체나 종교단체가 주도한 집회로는 ▲대한민국역사박물관 앞 ‘제5차 문재인 정권 규탄 범국민 총궐기’ ▲동화면세점 앞 ‘나라를 살리자! 여리고성 함락작전으로!’ 집회 ▲대한문 앞 ‘문재인 여적죄 고발 및 퇴진운동’이 열렸다. 또 정당이 주도한 집회로는 대한애국당이 주최한 서울역 구역사(舊驛舍) 앞의 '문재인 살인정권 규탄 집회' 가 개최됐다. 집회 참석 인원은 애국당 주최 서울역 집회가 가장 많았다.
대한민국역사박물관 앞 5번째 ‘총궐기’…“김정은 방남 태극기가 막아…文 정권 끌어내려야”
15일 대한민국역사박물관 앞 '총궐기'에 참여한 시민들. (사진 = 김종형 기자)
대한민국역사박물관 앞에서는 ‘제5차 문재인 정권 규탄 범국민 총궐기’가 있었다. 총궐기는 전광훈 사랑제일교회목사가 이끄는 신도들이 주축이 돼, 청교도영성훈련원·대한민국바로세우기국민운동본부·나라지킴이고교연합·전군구국동지연합회·새로운한국을위한국민운동·자유민주국민연합 등 시민단체들이 참가했다. 약 2000명(집회 측 추산)의 시민들이 모여 “문재인 하야” “국군 기무사를 살려내라” 등의 구호를 외쳤다. 이날 연사로는 태극기 집회에 매주 참여하는 고영주 변호사와 김문수 전 경기도 지사, 탈북자인 이애란 박사 등이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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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역 앞 98차 태극기 집회...가장 많은 인파 몰려, 광화문까지 행진
15일 서울역 앞 대한애국당 주최 태극기 집회 (김민찬 기자)
대한애국당 주최 하에 서울역 구(舊) 역사 앞에서 열린 태극기 집회엔 2만여명의 국민이 참여했다. 오후 1시 30분, 국기에 대한 경례와 애국가가 울려 퍼지며 집회의 시작을 알렸다. 이어 이재수 전 기무사령관과 순국선열에 대한 묵념이 있었다.
이재수 전 기무사령관과 순국선열에 대한 묵념(김민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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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집회에서 연사로는 허평환 전 기무사령관, 남광규 매봉통일연구소장, 성창경 KBS 공용노조 위원장, 조원진 대한애국당 대표 등이 나섰다.
(촬영: 김민찬 기자)
조원진 대한애국당 대표는 이날 PenN과의 인터뷰에서, "이 정권이 갈 때까지 가며 실질적인 '사법 살인'을 저질렀다"며 "군인으로서 가장 중요한 게 명예와 자존심인데, (이재수 사령관이) 평생 지켜왔던 명예와 자존심을 땅바닥에 처박아 버렸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재수 사령관은)워낙 결이 부드럽고 깨끗하고 곧은 분이라 그것을 못 견딘 것"이라고 했다.
그는 "이대로 가면 제2, 제3의 이재수가 나오고 국민들이 결국엔 당하게 된다"며 "국민들이 자유민주주의 침탈 세력에 대해 저항하고 투쟁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질문에 조 대표는 "우리가 박근혜 대통령만 구출하자고 하는 것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그는 "박근혜 대통령이 그동안 자유민주주와 시장경제를 지키기 위해서 많은 좌파들하고 싸우지 않았는가"며 "통일 문제도, 김정은 레짐체인지를 위해서 싸우셨던 분"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런 박 대통령을 외면하면서 자유민주주의를 구출하고, 대한민국을 구출하겠다는 것이 말이 안된다"고 밝혔다.
야권 세력에 대해 조 대표는 "자유한국당은 투쟁을 할 수 있는 능력이 안된다"며 "몇번 기회를 줬는데도 하지 못한다"고 했다.
그는 "대한애국당 강령에도 나와 있듯, 우리는 자유민주주의 시장경제를 지킬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김정은은 핵 제거를 절대 안한다. 김정은을 제거하는 수 밖에 없다. 그래야 핵이나 대량 살상 무기를 막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대한민국에 앞으로 친북·종북·주사파등이 나오지 않도록 소위 말하는 좌파의 뿌리를 뽑아내야한다"며 "이런 대전제 하에 우리는 뚜벅뚜벅 걸어 갈 것"이라고 밝혔다.
오후 2시 30분 쯤 모든 연사들의 연설이 끝나고 조원진 대표가 광화문으로의 행진을 선언했다, “오로지 대한민국을 위하여! 대한민국 자유민주주의를 지키다가 감옥에 가 계신 박근혜 대통령을 위하여! 우리의 젊은 세대와 미래 세대를 위하여! 태극기를 들고 다 함께 투쟁하자!"
행진을 독려하는 사회자(김민찬 기자)
행진은 서울역에서 출발해 숭례문과 시청을 지나 세종문화회관으로 이어졌다.
'문재인 OUT' 플래카드를 들고 행진하는 시민들(김민찬 기자)
서울역에서 세종문화회관으로 향하는 태극기 행렬(김민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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