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정보 큐레이션/국내외 사회변동外(2)

도널드 트럼프, UN 주재 미국대사로 헤더 노어트 국무부 대변인 결정

배세태 2018. 12. 7. 17:01

[속보]“ 트럼프 대통령, UN 미대사로 헤더 Nauert 대변인 결정.”

블루투데이2018.12.07 박금자(Janne Pak, 재미 언론인/백악관 등 출입기자)

http://m.bluetoday.net/news/articleView.html?idxno=19604

 

Janne Pak 기자와 헤더 노어트 un 미 대사 내정자

 

트럼프 대통령은 오늘 헤덜 노-트(Heather Nauert) 국무성 대변인을 UN 미대사로 결정했다. 현 니키 헤일리 ( Nikki Haley) UN 주재 미국대사는 지난 10월 트럼프 대통령에게 사의를 표명했고, 올해 말 까지 임기를 끝낼 것으로 전해졌다.

 

Nauert 현 국무성 대변인은 2017년 4월부터 현재까지 활약하고 있다. 또한 폼페이오 국무장관을 수행하고 3차례나 북한을 방문했으며 정례브리핑에서 본 기자의 한반도 문제와 특히 북한 issue에 관한 질문에 열정적이고 적극적으로 답변을 해 줬다.

 

Nauert 대변인 ( UN 미 대사 지명자)는 앞으로 상원의 인준이 남아있으며, 큰 무리가 없이 통과될 것으로 관측된다. 그러나 Nauert 지명자의 프로필로 보아 Fox 뉴스 chanel, 앵커로 일한 경험으로서 과연 외교적, 정책적인 havey 한 일을 감당해 나갈수록 있는가 하는 의문의 여지도 남겨놓고 있다.

 

하지만 워싱턴의 정가에서는 UN주재 미 대사의 직책이란 이미 핵심 부서에서 정책을 다 정해놓고 서로 의견일치를 보는 것이라 독단적인 결의가 없어도 정책자와 백악관과의 합의만 잘 된다면 아무문제가 없다고 알려졌다.

 

특히 북한 문제에 있어서 Nikki 헤일리 대사가 UN안보리와의 호흡을 잘 맞추고 북한에 대해 강하게 밀어부치는 돌격형인데 비해 Nauert 지명자가 과연 이보다 더 강한 의지를 보일수록 있는가가 관건인데, 일부 정치권에서는 오히려 헤더 Nauert가 폼페이오 장관과 백악관과의 호흡이 더 잘 맞을 것이라는 전망이 지배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