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정보 큐레이션/국내외 사회변동外(2)

자유한국당, 계파 초월해 '박근혜-이명박 前대통령 불구속재판 결의안' 추진

배셰태 2018. 12. 4. 18:25

한국당, 계파 초월해 '박근혜-이명박 前대통령 불구속재판 결의안' 추진

펜앤드마이크 2018.12.04 성기웅 기자

http://www.pennmike.com/news/articleView.html?idxno=12803

 

친박-비박 핵심의원 4명 11월29일 모임...두 전직 대통령 '사법폭력-인권침해' 더는 방치할 수 없다는데 공감

文정권 출범후 反문명적-반법치주의적 사법절차 심각하다는데 의견을 같이 해

'탄핵정변'에서 소위 '적폐청산'까지 일련의 과정을 독립적으로 검증하는 문제도 논의

 

 

자유한국당이 계파를 초월해 수감 중인 박근혜 이명박 두 전직 대통령의 불구속 재판과 조기석방을 촉구하는 결의안을 추진할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이와 관련해 한국당은 당내 의원들을 대상으로 서명작업을 벌이고 토론회도 개최하는 등 제1야당 차원에서 두 전직 대통령의 인권탄압적 재판에 대한 대응을 본격화하기로 했다. 특히 친박계는 물론 비박계의 좌장으로 '탄핵파'인 김무성 전 대표도 두 전직 대통령의 고초를 이대로 방치할 수 없다는데 공감하면서 힘을 보태기로 함으로써 앞으로 귀추가 주목된다.

 

4일 정치권에 따르면 비박계의 김무성 권성동 의원과 친박계의 홍문종 윤상현 의원은 지난달 29일 서울 모처에서 만나 고령인 박근혜 이명박 두 전직 대통령에 대한 재판 과정이 '사법폭력'에 가깝다는데 의견을 모으고 두 전직 대통령의 불구속 재판과 석방을 촉구하는 결의안을 작성하자는데 원칙적으로 합의했다. 이날 모임에는 우파 성향 주요 언론인인 조갑제 조갑제닷컴 대표와 정규재 펜앤드마이크 대표 겸 주필도 초청받아 개인 자격으로 참석했다.

 

..이하전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