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정보 큐레이션/국내외 사회변동外(2)

●미국 정부 “유엔 안보리, 대북결의 위반 선박 제재 환영”

배셰태 2018. 10. 27. 09:28

미국 “대북결의 위반 선박 제재 환영”

VOA 뉴스 2018.10.27 함지하 기자

https://www.voakorea.com/a/4631428.html

 

헤더 노어트 미국 국무부 대변인(오른쪽)과 마이크 폼페오 국무장관.

 

미국 정부는 최근 유엔 안보리가 대북제재 위반혐의로 선박 3척을 제재한 것을 환영한다고 밝혔습니다. 북한의 최종적이고 완전히 검증 가능한 비핵화에도 계속 전념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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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더 노어트 미 국무부 대변인은 26일 발표한 성명에서 유엔 안보리 대북제재위원회가 지난 16일 선박 3척을 제재한 것을 환영한다고 말했습니다.

 

노어트 대변인은 제재 명단에 오른 샹유안바오호와 뉴리젠트호, 금운산 3호가 유엔이 금지한 선박간 환적을 통해 북한 선박에 정제유를 넘겨줬다며 이 같이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미국은 대북제재위원회가 선박간 환적에 관여한 것으로 보이는 모든 선박을 제재 대상으로 지정할 것을 촉구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아울러 유엔은 입항 금지와 선적 등록 취소를 위해 선박에 제재를 가한다는 사실을 상기시켰습니다.

 

노어트 대변인은 대북제재위원회의 이번 조치는 북한의 불법 운송활동이 계속되는 한 필요하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유엔은 북한을 오가는 모든 물품과 품목에 대한 선박간 환적 행위를 금지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앞서 대북제재위원회는 북한 선적의 금운산 3호와 파나마 선적의 샹유안바오호, 뉴리젠트호를 제재 목록에 추가하면서 이들 선박들의 선박간 환적 행위를 고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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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어트 대변인은 미국은 북한의 최종적이고, 완전히 검증된 비핵화에 여전히 전념하고 있다며, 북한과 관련된 유엔 안보리 결의에 대한 완전한 이행은 성공적인 결과를 내는 데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국제사회는 북한의 비핵화 때까지 유엔 안보리 결의를 계속해서 이행하고 집행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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