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정보 큐레이션/국내외 사회변동外(2)

◆◆[뉴스타운TV] 종전선언하면 미군철수 요구하며 폭동일으켜 공산화 추진한다◆◆

배세태 2018. 9. 28. 17:19

[뉴스타운 스페셜] 종전선언하면 미군철수 요구하며 폭동일으켜 공산화 추진한다

(뉴스타운TV '18.09.28)

https://youtu.be/e_Bqn54Li4E

 

feat. 손상윤 뉴스타운 회장 / 지만원 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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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요]

종전선언 허투루 듣다 휙 망한다

지만원의 시스템클럽 2018.09.27 지만원 박사

http://www.systemclub.co.kr/bbs/board.php?bo_table=12&wr_id=16677


트럼프와 문재인, 가는 길 달라

 

트럼의 대북 전력은 이번 유엔 연설에 잘 나타나 있다. 그가 유엔연설에서 강조한 것은 대북제재다. 중국과 러시아의 제재위반 사실을 강력히 규탄했다. 전쟁을 하지 않고서도 북핵을 제거할 수 있는 길을 자기가 열었다고 자랑까지 했다. 북한에 대해서는 시간 게임을 하지 않겠다고 했다. 3년이 걸려도 5개월이 걸려도 좋다며 시간은 미국 편임을 강조했다. 시간을 끌면 괴로운 측은 북한이라는 점을 에둘러 강조한 것이다. 트럼프의 말만 잘 들으면 북한도 잘 살 수 있고, 트럼프에 역행하면 감당키 어려운 보복을 받을 것이라는 점도 김정은에 충분히 인식시켜 주었다. 트럼프가 가장 싫어하는 것이 북한과 중국이 가까워지는 것이라는 점도 김정은에 충분히 인식시켜 주었다. 김정은의 길은 실용주의 길이고, 이제는 되돌아 갈 수 없는 레일 위에 이미 올라서 있다는 사실을 김정은도 충분히 인식했을 것이다.

 

정말로 위험한 것은 핵이 아니라 종전선언

 

북한이 핵을 가지고 미국과 씨름을 오래 하면 할수록 손해는 북한이 본다. 북한에 핵무기가 있는 한 미국은 김정은의 목을 움켜쥘 수밖에 없다. 김정인의 목이 미국의 손에 잡혀 있는 동안 우리나라는 안전하다. 역설적이게도 북핵은 우리에게 오히려 축복인 것이다. 우리에게 가장 위험한 것은 북이 핵을 포기하는 대신 미국이 종전선언을 해주는 경우다. 그런데 왜 많은 사람들은 종전선언은 아무렇지도 않게 생각하고 핵에만 집착하는가? 종전선언의 무서운 의미에 대해 아직까지 가슴에 기별이 갈 정도로 지적된 바가 없다. 가장 핵심을 찌른 해석이 종전선언이 되면 유엔사 해체와 주한미군 철수로 이어진다는 것 정도다. 그러나 이 정도의 해설로는 위험의 본질을 일반 국민들이 이해하기에 부족하다...이하전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