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정보 큐레이션/국내외 사회변동外(2)

●미국 국무부 “평화체제, 완전한 비핵화 진전에 달려…제재 이행해야”

배세태 2018. 9. 19. 08:01

국무부 “평화체제, 완전한 비핵화 진전에 달려…제재 이행해야”

VOA 뉴스 2018.09.119 백성원 기자

https://www.voakorea.com/a/4577239.html

 

미국 워싱턴의 국무부 건물.

 

미국 국무부는 평양에서 이뤄진 남북 정상회담과 관련해 대북 제재 이행 의무를 강조했습니다. 회담의 핵심 의제 중 하나로 거론돼온 종전선언과 관련해선 비핵화 진전이 우선이라는 원칙을 확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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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구적인 평화 체제로 나아가는 노력은 완전한 비핵화를 향한 진전에 달려있다고 국무부가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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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무부 대변인실 관계자는 18일 이번 남북 정상회담에서 논의될 것으로 알려진 종전선언을 수용할 의지가 있느냐는 VOA의 질문에 이같이 답했습니다.

 

이 관계자는 트럼프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싱가포르 정상회담에서, 완전한 비핵화를 향해 노력하고 항구적이고 안정적인 한반도 평화 체제를 구축하기 위해 노력하는데 협력하기로 했다는 점을 상기시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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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스티븐 비건 국무부 대북정책 특별대표와 고노 다로 일본 외무장관이 한국전쟁 종전선언은 시기상조라는 데 합의했다는 일본 언론의 보도를 확인해 달라는 요청에 비공개로 이뤄진 외교 대화에 대해 밝히지 않겠다고 선을 그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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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한국 대통령과 김정은 위원장과의 세 번째 정상회담에 대한 논평 요청엔 대북 제재 이행 의무를 거듭 상기시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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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유엔 회원국들은 유엔 안보리 제재 결의들을 이행할 의무가 있고 미국은 모든 나라가 그렇게 하기를 기대한다는 설명입니다. 이어 미국은 모든 나라들이 유엔 제재 의무를 완전히 이행하도록 보장하기 위해 전 세계 정부들과 계속 협력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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