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의장에서 굳이 책상 짚고 넘어간 文대통령...왜?
펜앤드마이크 2018.09.08 조준경 기자
http://www.pennmike.com/news/articleView.html?idxno=9710
'국가 원수 처신' 논란 확산...靑의전비서관 실수로 막다른 길 다다르자 '껑충'
비판 들끓는 인터넷여론 "나라를 대표하는 국가원수면 체통을 지키세요"
사진=효자동 사진관
문재인 대통령이 청와대 회의장에서 책상을 뛰어넘어 간 사진을 청와대가 공개하면서 파문이 확산되고 있다. 청와대는 '소탈한 대통령'을 홍보했지만 국가 원수(元首)로서 적절치 못했다는 비판 여론이 압도적으로 우세하다.
문 대통령은 6일 오후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2018 포용국가 전략회의’에 참석했다.
<중략>.
대통령 경호처 ‘효자동사진관’은 이 장면이 담긴 사진을 여러 장 공개했다.
사진=효자동 사진관
문 대통령은 이날 국민의 전 생애를 국가가 책임져야 한다는 말로 차별 없고 배제 없는 포용을 강조했다. 해당 사진이 공개되자 인터넷과 페이스북 등에는 대통령으로서 부적절한 처신이었다는 비판이 빠른 속도로 확산되고 있다.
인터넷 캡처
네이버 인터넷 기사에는 문 대통령의 모습에 대해 ‘화나요’라고 반응한 네티즌이 5800명을 넘은 반면 '좋아요'는 650명, '훈훈해요'는 54명에 그쳤다.
네티즌 wing****는 “나라를 대표하는 국가 원수면 체통을 지키세요, 그런 모습 보여서 친근함 유도하신 건지 모르지만 그런다고 떨어지는 지지율은 다시 올라가지 않습니다”라며 7일 한국갤럽 조사에서 취임 후 지지율 50%대가 붕괴한 문 대통령을 비꼬았다.
또 다른 네티즌 geof****는 “기어 들어가야지 왜 넘어가냐”며 “하는 짓 마다 밥맛. 경제 작살내고 포용? 같이 굶어죽자는게 정치냐?”며 문재인 정부의 경제 정책에 대한 반감을 드러냈다.
7일 공개된 한국갤럽 조사에서 문 대통령 직무 수행 평가에 부정평가자들이 응답한 사유 중 경제/민생 문제 해결 부족이 41%로 최대 비중을 차지했다.
이밖에도 “염병도 가지가지”, “치매 검사해봐야 하는거 아닌가?” 하다하다 별짓거리 다해. 저러니 나라 꼬라지가 이 꼴이지”, “국격 참 떨어진다”, “상왕(上王-임종석 비서실장을 가리키는 별명) 웃고있는거 보소ㅋㅋ”, “이건 인간미가 아니라 청와대 의전수준을 알 수 있는 망신거리” 등의 비판적인 댓글이 줄을 이었다. 또 페이스북에도 문 대통령의 행동을 꼬집는 페이스북 이용자들의 글이 7일 밤까지 잇달아 올라왔다.
..이하전략
'시사정보 큐레이션 > 국내외 사회변동外(2) ' 카테고리의 다른 글
▶▶[락TV/개미애국방송/이야기] 대한애국당, 서울역 제80차 태극기집회◀◀ (0) | 2018.09.08 |
---|---|
[고성국TV] 김정은 말 전하는 것이 특사인가 (0) | 2018.09.08 |
[나라애tv] 정은이 기쁨조같은 대북특사단...예사롭지 않은 존 볼턴의 경고? (0) | 2018.09.08 |
[올인방송] 미국민의 권익 고양에 미친 트럼프-한국민의 권익 고사에 미친 문재인 (0) | 2018.09.08 |
[VOA 한국어] 미국 전문가들 “김정은, 비핵화 조치는 선의가 아니라 국제 절차 따라야" (0) | 2018.09.0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