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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북 페이지, 블로그 못지않다

배셰태 2011. 1. 8. 12:42

페이스북 페이지, 블로그 못지않다

이버즈 2011.01.07 (금)

 

페이스북은 개인 프로필의 경우 5,000명이라는 친구맺기에 대한 제한이 있다. 반면에 페이지의 경우 '좋아요'를 누르면 내 개인 프로필에 해당 페이지에 업데이트 되는 내용도 같이 보여주는 일종의 RSS 구독 기능이 있다.

 

블로그의 RSS 피드 구독이 페이스북 페이지에서는 '좋아요' 버튼의 기능과 같다고 보면 된다. 친구맺기와는 다르게 제한이 없다는 것이 장점이다. 그래서 몇몇 블로거들은 페이스북 페이지를 운영해 블로그보다 더 많은 팬을 확보하기도 한다. 주 활동무대를 블로그에서 페이스북 페이지로 옮겨버리는 경우도 종종 생긴다.



 

개인적으로는 '익사이팅한 모바일과 IT 이야기'라는 이름의 페이스북 페이지를 운영하고 있다. 블로그 아래에도 페이스북 위젯이 달려있기는 하지만 사람들이 볼 때 '저건 뭔가?'하는 생각할지도 모르겠다. 기본적으로는 블로그의 글들이 올라가고 그 다음으로 여러 블로그나 사이트들을 통해 알게된 새로운 정보들을 올리는 일종의 개인 메타블로그 사이트 라고 보면 될 듯하다.

 

주 활동무대를 페이스북으로 옮기는 경우에서 보듯 이 모든 것은 페이스북 국내 사용자가 예전에 비해 비약적으로 증가했다는 것을 의미한다. 사용층이 적다면 페이지의 활성화 역시 없었을 테니 말이다.

 

페이지가 많이 활성화가 된다는 것은 그만큼 페이스북의 국내 사용자가 많아지고 있다는 얘기로 해석할 수 있다. 스마트폰의 국내 확산이 이런 페이스북의 국내 시장 성장을 가져왔다는 생각도 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