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정보 큐레이션/국내외 사회변동外(2)

북한산 석탄 수입이 문재인을 태운다

배세태 2018. 8. 9. 16:04

※석탄이 文을 태운다

 

文집단이 석탄문제를 뭉게려고.. 온갖 쑈를 했다가, 묵음수행 했다가, 어찌어찌 넘기려했는데, 유엔이나 미국이나 짱구가 아닌데, 중2 수준의 사춘기같은 文집단의 계략에 넘어가겠습니까?

 

존 볼턴이 정의용과 통화해서 이미 저질러 놓은 북한 석탄문제를 협의했는데, 볼턴은 아예 “그 문제를 수사 할 것과 해당자를 기소 할 것”을 못 박았군요. 볼턴은 그걸 숙고없이 기자들에게 발표했어요. 한마디로 어떤 놈이든 잡히면 죽일것이니 까불지 마라라는 경고입니다.

 

지금까진 한국이 쌀을 보낸 것은 인도주의 물품이므로 미국이 눈감아주던 분위기였습니다, 그런데 쌀에 더해서 기름까지 간 것으로 거의 확인 되자, 쌀 등 용인했던 부분까지 꺼집어내어 모든 것을 기소 항목에 포함시킬 분위기입니다.

 

앞으로 이 문제의 추이를 더 지켜봐야겠지만, 이 문제로 인해 文이 석탄에 떡이되어 불테워질 것 같은 예감이 드는군요.

 

# 사족1; 북한석탄을 제철소에서 사용치 않고 발전소에서 사용하는 이유는? 제철소용 석탄은 코크스란 석탄입니다. 코크스는 물에도 뜰 정도로 가볍고 화력이 엄청 강해요. 그걸 철광석과 섞에 용광로에 넣어 쇳물을 추출합니다. 코크스는 다른 석탄에 비해 효율이 열배이상 높습니다. 그래서 제철소에서는 그것만 씁니다. 코크스는 호주에서만 생산 되는걸로 압니다.

 

# 사족2; 북한석탄의 입항을 수출이나 수입이란 명칭을 사용하지 않고 반출이나 반입이란 단어를 사용하는 이유는? 다른나라 사이에 물량이 이동하는 것은 수입 수출이지만, 국내 로컬로 물량이 이동하는 것은 반츨搬出과 반입搬入입니다. 그래서 일정때 우리쌀이 일본으로 이동하는 것을 수출이 아닌 반출이라고 했어요. 동일국가로 규정한 것이지요.

 

文집단이 북한석탄이 들어온 것을 굳이 반입이라고 표현하는 것은? 한국과 북한은 同國이므로 유엔제재의 대상이 아니란 것을 우격다짐으로 강조하는 트릭입니다. 우리 우파도 반입으로 표현하는 것은? 유엔제재 문제를 떠나서, 굳이 북한이 同國임을 부인하지 않는 것 뿐이구요.

 

출처: 손병호 페이스북 2018.08.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