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정보 큐레이션/국내외 사회변동外(2)

●●미국 국무부, '금강산관광 재개 기대'에 "비핵화까지 대북제재 유지"●●

배셰태 2018. 8. 6. 05:31

국무부, '금강산관광 재개 기대'에 "비핵화까지 대북제재 유지"

VOA 뉴스 2018.08.06 백성원 기자

https://www.voakorea.com/a/4514671.html

 

북한 금강산 내 한국 기업 현대아산이 건설한 '온정각 동관' 휴게 시설과 주차장. (자료사진)

 

미국 국무부는 한국에서 또다시 제기된 금강산 관광 재개 가능성과 관련해 대북 제재 이행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북한이 비핵화 할 때까지 제재할 것이라는 입장을 분명히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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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구체적인 비핵화 조치를 취할 때까지 제재는 완전히 유지될 것이라고 국무부가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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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무부 대변인실 관계자는 4일, 연내 금강산 관광 재개를 희망한 한국 현대그룹 회장의 전날 발언에 대한 VOA의 논평 요청에 이같이 답했습니다.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은 3일 북한을 다녀온 뒤 금강산 관광 재개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습니다.

 

<State Dept. SWB 8/5 ACT 1> [녹취: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 "올해 안으로는 금강산 관광이 되지 않을까 전망하고 있습니다. 북측에서도 그렇게 기대를 하고 있습니다."

 

국무부는 이에 대해 대북 제재 이행의 중요성을 거듭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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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과 관련해 이 순간까지 오게 된 건 국제사회가 유엔 안보리 결의들을 완전히 이행했기 때문이며, 이는 이번 절차가 성공적인 결과를 가져오도록 보장할 것이라는 설명입니다. 이 관계자는 북한과 관련해 한국과 계속 긴밀히 협력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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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국무부 대변인실 관계자는 지난달 31일 VOA에 개성공단 재개 요구와 관련해서도, 안정을 저해하고 도발적인 북한의 행동에 맞서 개성공단을 폐쇄한 2016년의 결정을 지지한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북한의 커져가는 위협과 복수의 안보리 결의에 대한 노골적 무시 때문에 내려진 결정이라는 설명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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