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레이엄 상원의원 “CVID 목표 달성해야...필요시 군사적 압박”
VOA 뉴스 2018.07.30 함지하 기자
https://www.voakorea.com/a/4504776.html
린지 그레이엄 미 공화당 상원의원.
군사적 옵션을 활용한 강한 압박으로 북한의 핵 포기를 이끌어내야 한다고 린지 그레이엄 공화당 상원의원이 주장했습니다. 전쟁을 원친 않지만 전쟁을 해야 한다면 미국이 아닌 중국의 뒷마당에서 일어난다는 점을 중국이 이해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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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레이엄 상원의원은 최근 6.25 한국전쟁 참전용사의 유해가 돌아오고 있지만, ‘CVID’ 즉 완전하고 검증가능하며, 되돌릴 수 없는 비핵화라는 목표를 잊어선 안 된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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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레이엄 상원의원은 29일 미국 ‘폭스뉴스’에 출연해 최근 북한과의 대화에 진전을 보이고 있는 유일한 이유는 트럼프 대통령이 중국과 북한에 핵 프로그램을 포기하고 이를 대가로 안보와 번영을 누릴 것이라는 점을 확신시켰기 때문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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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북한에 남겨진 미군 유해가 돌아오는 건 가족들과 미국 전체로 봤을 때 고마운 일이지만 우리가 바라는 건 ‘완전하고 되돌릴 수 없고, 검증가능한 비핵화’라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북한과 중국이 시간을 끌기를 시도할까 우려된다며, 특히 미국과 무역전쟁을 벌이는 중국이 북한을 뒤로 끌어당기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따라서 그레이엄 의원은 자신이 트럼프 대통령이라면 “압박을 계속할 것”이라면서 군사적 옵션을 언급했습니다.<중략> 거래를 성사시키는 유일한 방법은 핵 프로그램을 멈추기 위해 필요한 경우 군사적 옵션을 사용할 것이라는 점을 중국과 북한에 납득시키는 것이라는 설명입니다.
이어 트럼프 대통령 스스로 ‘CVID’를 강조했다며 이란과 러시아가 북 핵 협상을 지켜보고 있다는 점을 상기시켰습니다.
그러면서 “(이번 협상에) 시한을 정해놔야 한다”며 (북 핵 문제의) 진전은 트럼프 대통령이 강경했을 때 이뤄졌다는 점을 거듭 강조했습니다.
그레이엄 의원은 “북한과 전쟁을 원하는 건 아니지만, 만약 전쟁을 해야 한다면 미국이 아닌 중국의 뒷마당에서 벌어지는 것”이라며 “중국이 이를 이해하길 바란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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