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블루K 건물 경비원 노광일, JTBC 시나리오 맞춰 태블릿PC 입수 ‘위증(僞證)’ 의혹
미디어워치 2018.07.28 신규양 기자
http://mediawatch.kr/mobile/article.html?no=253539
더블루K 건물 경비원 노광일, 초반에는 ‘김필준’과 ‘태블릿PC’에 대해서는 언급도 않다가 JTBC 뉴스룸의 12월 8일 1차 해명방송 때부터 해당 보도 내용에 맞는 진술을 하기 시작했음이 확인돼
손석희-JTBC측은 자사의 김필준 기자가 2016년 10월 18일, ‘더블루K 사무실’ 안에 있는 ‘고영태 책상’에서 태블릿PC를 발견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하지만 문제는 김필준이 그날 정말로 더블루K 사무실 안에 들어가긴 했는지, 이 사실 여부부터가 어떤 객관적인 증거로서 전혀 확인이 되지 않는다는 데 있다.
김필준은 주요 방송사 기자로서 더블루K 사무실이 중요 취재현장이라는 것을 분명이 알고 갔다고 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는 ▲ ‘태블릿PC를 발견했다는 18일 오전’, ▲ ‘태블릿PC를 반환했다는 18일 오후’, ▲ ‘태블릿PC를 탈취했다는 20일 오후’ 모두 더블루K 사무실 내부에 대해서는 관련 일체 영상, 사진 기록을 단 한 차례도 남기지 않는 기행을 보였다.
지금 손석희-JTBC측의 태블릿PC 입수경위 관련 주장은 더블루K 사무실이 소재한 부원빌딩의 경비원인 노광일의 진술로만 뒷받침되고 있다. 노광일은 김필준과 같이 자신도 더블루K 사무실을 들어갔고, 자신도 그때 태블릿PC를 봤다고 주장하고 있다.
문제는, 저 노광일조차 김필준에게 더블루K 사무실 문을 열어줬던 사실이 있는지, 또 당시 고영태 책상에서 태블릿PC를 봤었던 사실이 있는지에 대한 진술이 번복돼 오락가락하고 있다는 것이다.
이렇게 되면 김필준이 그날 더블루K 사무실 안에 들어갔다는 주장의 증거는 사실상 없는 것과 마찬가지가 된다. 이 경우 당연히 사무실 안에 문제의 그 태블릿PC가 있었다는 주장도 역시 모두 ‘신기루’가 되어버린다.
▲ 미래한국은 더블루K 사무실 소재 부원빌딩 경비원 노광일을 직접 찾아가 인터뷰를 했다. 사진 오른쪽의 인터뷰어가 한정석 편집위원이다.
미래한국 1월 11일자 기사 ‘[단독] ‘태블릿 PC는 처음부터 현장에 없었다’‘는, 노광일이 김필준에 적극 협조하며 더블루K 사무실에 같이 들어갔다는 손석희-JTBC가 제시한 시나리오의 진위에 대해서 무척 민감해 하고 있었던 작년초 당시의 정황을 다음과 같이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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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조선 2017년 3월호 기사 ‘노씨 진술서엔 태블릿 PC 언급이 없었다!’는 노광일의 검찰진술서 내용을 단독으로 보도했다. JTBC 뉴스룸의 2016년 10월 24일 특종 방송 이틀 후에 작성됐다는 해당 검찰진술서에는 놀랍게도 김필준에 대한 협조와 관련된 내용, 특히 태블릿PC에 대한 내용이 일체 없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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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지는 최근 노광일의 법정증언녹취록 등을 입수해 노광일이 손석희-JTBC를 위해서 주로 더블루K 에서의 알리바이에 있어서 김필준과 합을 맞추는 부분과 관련 여러 ‘위증(僞證)’을 저질렀다는 혐의를 발견했다.
JTBC 뉴스룸이 보증해온 ‘대한민국 대표 의인’ 노광일의 위증 혐의들은 앞으로 미디어워치의 단독 보도들을 통해 차근차근 공개해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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