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순직장병 영결식 전에 대통령부인 영화관람 홍보?" 유족들 분통
펜앤드마이크 2018.07.24 이세영 기자
http://www.pennmike.com/news/articleView.html?idxno=8150
김정숙 여사, 20일 영화 '허스토리' 관람...순직장병 영결식 시기 조율하던 시점
靑 22일 페북-트위터 통해 영화관람 공개 "위안부 할머니들의 실화를 소재로 한 영화"..."열연에 몰입했던 시간"
유가족 "영결식이 끝나기도 전에 영화관람소식을 알리는 것이 과연 진정한 예우인가"
영결식 찾은 靑비서관 쫓겨나...유가족 "조문기간 지나 뒤늦게 방문하는 것은 모욕"
5명의 장병 목숨을 앗아간 해병대 ‘마리온’ 헬기 추락사고와 관련해 청와대측 대처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가 이어지고 있다.
대통령 부인 김정숙 여사가 지난 20일 금요일 오후 영화 '허스토리'를 관람하고 청와대가 이를 순직장병 영결식 하루 전인 22일 페이스북과 트위터를 통해 공개한 것과 관련, “부적절한 처신”이라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20일은 마린온 헬기 사고현장 언론공개와 유가족들 기자회견, 사고조사위 구성과 관련 국방부와 해병대, 유가족들간 의견이 첨예하게 대립하면서 영결식이 지연되고 있는 상황이었다.
청와대 페이스북 화면 캡처
당초 해병대 측은 19일 순직 장병들에 대한 영결식을 '비공개'로 치르고자 했으나, 유족 측은 비공개 영결식에 반대한 것은 물론 사고 진상규명과 관련자 처벌이 우선돼야 한다며 갈등을 빚었다. 이후 해병대사령부와 유가족들이 다음날인 20일 오후 공동기자회견을 통해 23일 해병대장(葬)으로 영결식을 치르기로 합의했다.
당시 청와대와 여당측은 마찰이 지속될 동안 사고 현장은 물론 분향소나 영결식장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아 유족들의 비판을 받기도 했다. 다만, 문재인 대통령은 사고 발생 사흘째인 19일, 심승섭 신임 해군참모총장을 임명할 당시 순직 장병들에 애도를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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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오전 경북 포항 해병대1사단 도솔관에서 마린온 헬기사고로 순직한 해병대 장병 5명에 대한 합동 영결식이 해병대장으로 열렸다. 유가족이 마지막 길을 배웅하며 오열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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