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정보 큐레이션/국내외 사회변동外(2)

●미국 상원 외교위 의원들 “북한, 싱가포르 약속 이행 의지 안 보여…미북 대화 ‘롤러코스터’”

배셰태 2018. 7. 13. 20:23

상원 외교위 의원들 “북한, 싱가포르 약속 이행 의지 안 보여…미북 대화 ‘롤러코스터’”

VOA 뉴스 2018.07.13 이조은 기자

https://www.voakorea.com/a/4480921.html


코리 가드너 미국 상원 동아태소위원장.

 

미 상원 외교위원회 소속 의원들은 북한이 미군 유해 송환 관련 회담에 불참한 것과 관련해, 북한이 약 한 달 전 싱가포르 정상회담에서 한 약속들을 이행할 의지가 전혀 없어 보인다고 지적했습니다. 미-북 대화는 한동안 불안정한 궤도를 오르내릴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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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 가드너 공화당 상원의원은 북한의 속내를 계속 의심할 수밖에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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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원 외교위원회 북한 청문회에서 론 존슨 의원과 마르코 루비오 의원이 대화하고 있다.

 

상원 국토안보위원장을 맡고 있는 론 존슨 공화당 의원은 ‘불행히도’ 북한의 어떤 행동도 놀랍지 않다며, 북한의 이번 회담 불참은 미-북 비핵화 후속 협상에 도움이 되지 않는 행동이라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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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크 루비오 공화당 상원의원도 북한의 이번 행동은 예상됐던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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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 쿤스 민주당 상원의원.

 

크리스 쿤스 민주당 상원의원은 북한의 회담 불참이 매우 우려된다며 싱가포르 정상회담에서 성취된 것이 거의 아무 것도 없다는 이론을 계속 뒷받침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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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 우달 민주당 상원의원.

 

탐 우달 민주당 의원은 트럼프 대통령이 북한을 다루는 이 모든 방식은 역내 국가들과의 관계에 있어서 ‘재앙’이라고 비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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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 카딘 민주당 상원의원.

 

벤 카딘 민주당 상원의원은 이날 VOA 기자와 만나 마이크 폼페오 국무장관이 미군 유해 송환과 관련해 북한 측과 논의하고 있다는 사실은 알고 있지만 정확한 진행 상황을 모르겠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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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 바라소 공화당 상원의원.

 

반면 상원 외교위 소속인 존 바라소 공화당 의원은 트럼프 대통령이 전적으로 올바른 방향으로 가고 있다며 해외 평화와 안정뿐 아니라 미국의 안전과 안보를 위해 미국이 해야 할 일이 무엇인지 트럼프 대통령은 잘 알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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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원 공화당 정책위원장을 맡고 있는 바라소 의원은 이날 VOA 기자와 만나 북한의 이번 회담 불참과 같은 일은 계속 발생해 몇 달 동안은 ‘롤러코스터’를 타는 것과 같은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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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트럼프 대통령은 올바른 목표들을 갖고 있고 자신은 이에 동의한다며, 트럼프 대통령은 무엇을 예상해야 하는지 매우 명확히 알고 있다고 거듭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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