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정보 큐레이션/국내외 사회변동外(2)

●미국 국무부 “입국금지 행정명령, 탈북난민·북한 외교관에 영향 없어”

배셰태 2018. 6. 28. 09:09

국무부 “입국금지 행정명령, 탈북난민·북한 외교관에 영향 없어”

VOA 뉴스 2018.06.28 백성원 기자

https://www.voakorea.com/a/4457580.html

 

미국 워싱턴의 국무부 건물. (자료사진)

 

미국 국무부는 미국 입국을 금지하는 트럼프 대통령의 행정명령이 탈북 난민과 북한 외교관들의 미국 입국에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금지 대상 국가들의 정보 공유 결함 문제를 해결하는 노력을 계속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중략>

 

국무부는 트럼프 대통령의 미국 입국 금지 행정명령에 탈북 난민은 해당되지 않는다는 점을 분명히 했습니다.

 

<중략>

 

국무부 대변인실 관계자는 27일 트럼프 대통령의 반이민 행정명령 대상국에 북한이 포함된 것이 북한을 탈출한 난민에게 영향을 미칠 수 있느냐는 VOA의 질문에 대통령 포고령 9645호는 난민에게 적용되지 않는다고 답했습니다.

 

앞서 미 연방대법원은 전날 반이민 행정명령에 대한 위헌소송 최종심에서 트럼프 대통령의 손을 들어줬습니다. 북한 외에 이란, 리비아, 소말리아, 시리아, 예멘 등 5개국 국적자들의 미국 입국을 금지하는 트럼프 행정부의 행정명령이 합법이라는 판결입니다. 국무부는 반이민 행정명령이 평양과 뉴욕을 오가는 북한 외교관들과도 관계없다고 확인했습니다.

 

,,이하전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