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정보 큐레이션/국내외 사회변동外(2)

●●미국 국무부 “북한 비핵화 약속 이행 때까지 압박 캠페인 계속”●●

배세태 2018. 6. 6. 11:36

국무부 북한 비핵화 약속 이행 때까지 압박 캠페인 계속

VOA 뉴스 2018.06.06 김영남 기자

https://www.voakorea.com/a/4426023.html

 

헤더 노어트 미 국무부 대변인.

 

국무부는 북한이 비핵화하겠다는 약속을 이행할 때까지 최대 압박 캠페인을 계속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미국은 북한의 싱가포르 회담 참가 비용을 지불할 계획이 없으며 다른 국가들에 대납을 부탁한 적도 없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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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무부는 최대 압박 캠페인은 계속된다며, 대북 제재가 다른 국가들과의 협력 아래 완전히 가동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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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더 노어트 국무부 대변인은 5일 정례브리핑에서 북한에 대한 최대 압박 캠페인이 끝난 것 아니냐는 지적을 일축하면서 이렇게 말했습니다. 이어 현 행정부가 매파에서 비둘기파 성향으로 바뀌었고 중국의 대북 수출이 다시 늘어나고 있다는 지적에, 다른 나라들이 잇단 유엔 안보리 결의들을 준수하고 있다고 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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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어트 대변인은 미국은 제재를 완화하지 않았고 압박 캠페인 또한 유지되고 있다고 거듭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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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요]

▲ 카다피는 그래도 순순하게 미국이 요구하는 비핵화를 즉각 받아들이고 그나마 8년의 시간을 번 후에 이렇게 죽었다. 어쨌든 현대 사회에서 인민을 괴롭히는 독재자의 운명은 비극 이외에 다른 길이 없다. 김일성과 김정일이 운좋게 피했다고 얘기하겠지만, 결국 손자, 자식이 그 운명을 받아들여야 하는 것이다. 시진핑과 그 가족들, 친구들도 어쩌면 피해갈 수 없을 운명일 수가 있다


 

▲ 미국이 요구하는 비핵화를 즉각 받아들이지 않으면 카다피가 아니라 후세인처럼 되는 것이 또한 6개월내로 김정은이 맞이할 운명이다. 시진핑은 눈치도 없는지 이런 비극적 운명을 앞둔 김정은과 덕담을 나누면서 미국인들의 반중감정을 더욱 부추기고 다니는 상황이다. 사실, 시진핑도 역시 류사오보 탄압 문제 때문에도 결코 좋은 결말을 맞이하기는 쉽지 않다. 일본 언론들은 시진핑이 암살당할 가능성을 진지하게 내다보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