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업 광고가 사라진다
요즘 TV를 보면 대기업들의 광고를 거의 볼 수 없어요. 이미 삼성을 위시한 10대그룹 소속의 대기업 광고가 많이 사라졌어요. 옛날의 30%도 안된다더군요. 그래서 광고의 50% 이상이 돈놀이회사나 상조회사나 보험회사등입니다. 만약 그 3개 분야의 광고가 사라지면 TV회사는 모두 망해요.
기업가들은 장사꾼입니다. 이득을 추구하는 사람들이지요. 기업은 이득이 있는쪽으로 움직입니다. 그런데도 각종 언론에 투자액에 비해 효과가 미미하지만 광고를 주는 것은 일종의 보험이랄 수 있어요.
말하자면 광고를 미끼로 돈을 줄테니까 우리기업을 해꼬지하지 말라는 것이지요. 옛날처럼 기업에 이득을 주는 기사를 쓰거나 기업을 띄워주는 기사를 쓰는걸 바라고 광고를 주는짓은 소기업이지, 대기업은 요즘 거의 없어요.
말하자면 기업이 언론의 해꼬지를 받아 그걸 해결하려고 쓰는 돈보다, 평소 광고비로 몇푼씩 주어 해꼬지를 막는게 총액으로 적기 때문입니다. 이득이 있는 쪽으로 가는 장삿꾼의 논리 그대로지요. “언론창달을 위해 준다”는 말은 그냥 하는말이고...
그런데 언론이란 놈들이 광고비는 광고비대로 따먹고 해꼬지는 해꼬지대로해서 기업이 이중으로 돈이 들어가게 만든 겁니다. 가령 주사빨들이 기업에 해꼬지를하면, 적어도 사실대로라도 보도해야 하는데, 대한항공에서 보듯이 오히려 주사빨과 합세하여 기업을 물어뜯습니다. 사실을 왜곡하고 선동적인 기사로 도배합니다. 어느 대기업 임원은 “언론에 정나미가 뚝 떨어지더라”고 화를 내더군요.
작년 30대 그룹의 전체 광고비가 12% 줄었다는데, 금년엔 더 줄어든답니다. 위에 말한 3개분야 회사들의 광고료 총액은 그리 크지 않아요. 즉 파이가 적고 더 늘어나지 않는다는 것이지요. 그 적은 돈을 모든 언론이 찢어 발기는 겁니다.
이런 추세로 계속 간다면 재정이 약한 언론사부터 도태 될 겁니다. 해결책은 언론이 국민들과 경제계에 새로운 인식을 주어야합니다. 기업이 광고비 지출에 거부감이 없어야합니다. 그래야만 언론이 사는데 언론인들이 거의 좌빨이라서 기대난망입니다.
# 사족; 반면 대기업은 제3의 매체에 광고비 지출을 늘립니다. 대표적 기업인 S전자는 금년 유튜브, 페이스북 등에 전년대비 70% 늘렸습니다.
출처: 손병호 페이스북 2018.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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