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정보 큐레이션/국내외 사회변동外(2)

김정은, 중국 요령성 대련 방문?...시진핑을 만났다는 설도 나돌아

배셰태 2018. 5. 8. 18:36

김정은, 요령(遼寧)성 대련(大連) 방문?

올인코리아 2018.05.08 조영환 편집인

http://m.allinkorea.net/a.html?uid=37873&page=1&sc=&s_k=&s_t=

 

김정은이 시진핑을 만났다는 설도 나돌아

 

 

북한 고위급 인사의 방중설이 돌고 있는 랴오닝(遼寧)성 다롄(大連)은 8일에도 엄격한 교통통제가 시행되면서 김정은과 시진핑(習近平)의 회동설에 무게가 실리는 분위기라고 조선닷컴이 8일 전했다.

 

대북소식통은 8일 “지난 6일부터 공항과 영빈관 항구 인근 등 곳곳에서의 교통통제가 과거 중국 당 중앙의 고위급 인사가 찾았을 때보다 엄격한 수준으로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김정은의 방중 가능성을 지켜봐야 하는 상황”이라며, 조선닷컴은 “이날 코트라 다롄 무역관을 찾은 한 바이어도 교통통제가 심하다고 전했고, 다롄 기차역 에서도 평소에는 없던 이동용 경찰초소가 등장했다고 현지인들이 전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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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외무성이 6일 ‘미국이 대북제재 및 인권 압박과 군사적 위협을 계속하고 있다’고 반발하자,겅솽(耿爽)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7일 “유관 각국의 공동 노력 아래 최근 한반도 정세가 일련의 적극적인 변화를 보이고 있다. 이런 국면은 어렵게 얻은 것이므로 각국이 귀중히 여기고 굳건한 신념을 지닌 채 같은 방향을 향해 나아가야 한다”고 브리핑했다고 조선닷컴은 전했다.

 

6월로 예상되는 미북회담은 금명간 날짜·장소가 발표될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청와대 핵심 관계자는 ‘중국 다롄 북·중 최고위급 접촉설’에 대해 “그 문제는 상당한 무게를 두고 예의주시하고 있다”며 “구체적인 내용을 말할 수 없다”고 밝혔다고 조선닷컴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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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전격 방문설 다롄은...이동초소 등장하고 엄격한 교통통제”라는 조선닷컴의 기사에 한 네티즌(seti****)은 “‘고자 처갓집 드나들 듯’ 뻔질나게 중국 드나드는 꼴 보니, 미국한테 엄청 당하고 있는 것이 분명하다. 엄청난 조공질을 약속한 문재인만 봉됐다”고 힐난했고, 다른 네티즌(byungky****)은 “김정은이가 시진핑을 자주 만나면, 북미 정상회담은 미국이 바라는 방향과는 점점 더 어려운 방향으로 흐를 것이다. 북을 믿었다간 실망이 클 것이다. 우린 닭 쫓던 개 지붕 쳐다보는 형국이 될 가능성이 매우 높다”라고 우려했고, 또 다른 네티즌(da****)은 “북핵문제와 별도로 뭔가 흉계를 꾸미는 건 분명해보인다”고 추정하기도 했다.

 

또 한 네티즌(gust****)은 “북미회담 산통 깨지기 일보직전이구만”이라고 했고, 다른 네티즌(parkyoungjo****)은 “북돼지가 북괴OO이 된지가 수년이 지나도록 방안 퉁수처럼 처 박혀 있더니 급하긴 급하구나. 중공을 생쥐 뒷방 들락거리듯이 몰래 다니는 걸 보면 트럼프가 무서운가 봐!”라고 했고, 또 다른 네티즌(k****)은 “공산독재국가들은 웬 비밀이 그렇게 많은지. 국가외교 당연지사인데 왜 도둑고양이처럼 숨어서 왔다갔다 할까. 중요한건 숨어서 하는 일치고 나쁜 짓 못된 짓 아닌 게 없다. 한국 미국 유엔을 속이든지 들이대든지 북핵 해결에 재를 뿌리려는 수작을 구상 조율하고 있을 게 뻔하다”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