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정보 큐레이션/국내외 사회변동外(2)

[촛불 정변세력의 댓글 역공작] 권력에 목숨을 거는 추한 동물들 – 선상의 쥐, 들쥐, 사냥개

배세태 2018. 4. 16. 20:19

※권력에 목숨을 거는 추한 동물들 – 선상의 쥐, 들쥐, 사냥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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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배가 침몰하면 선상의 쥐들이 먼저 알고 탈출을 시도한다.

 

선상(船上)의 쥐들은 배가 침몰하기 시작하면 쥐들이 먼저 알고 탈출을 시도한다. 자기들이 낸 구멍을 통해 물(진실)이 침투한다는 것을 알기 때문이다. 탈출이 어렵다는 것을 인지한 쥐떼들은 추악한 속성 때문에 자기들만 죽지 않고, 집단적으로 배를 갉아서 자기들 힘으로 배를 침몰시킨다. 댓글 공작처럼 은밀하게 도모함에는 비밀 약속이 있었을 텐데 — 약속을 어기자 보복성 행위가 벌어지고 있다. 어제의 동지가 오늘의 철천지원수가 되고 있다. 집권하기까지는 같은 하나의 목표였지만, 권력 분배에 불만을 품으면 동지는 또 다른 형태의 정적으로 돌변한다. 그래서 사악한 무리들의 정치거래는 항상 비극으로 끝이 난다.

 

2. 배 아픈 들쥐는 함께 타서 죽는다.

 

수확기 들판의 들쥐들은 배가 아픈 것을 참지 못하고 인접 쥐들의 구멍을 막아버린다. 농부가 들불을 놓으면 서로 도망을 치지 못하고 함께 타서 죽는다. 뇌물성 외유, 댓글 역공작은 사악하고 추잡하다. 촛불 정변세력이 빠르게 침몰 중이라는 신호다. 이 번 주에 촛불 정변 세력이 저지른 악마의 진실들이 쏟아져 나올 것이다. 저것이 얄밉고 보기 싫어서 미투 공작을 폈는데 자기편이 계속 걸려드는 형국이다. 반란 사건 때 보기 싫은 장교들을 사살했는데, 같은 남로당 패거리였다. 악은 악을 선택하여 악의 종말을 부추긴다.

 

3. 정치 사냥개는 주인도 물어뜯는다.

 

사냥개는 주인이 뒤에서 지켜줄 때는 앞으로 돌진하지만, 주인의 힘이 빠지면(도덕성 상실, 정권 교체시기) 정치 사냥개들은 차후에 자기를 지켜줄 주인을 찾는다. 질 나쁜 사냥개는 주인이 바뀌면 전 주인을 물어뜯는다. 정권 교체시기에 임명권자를 물어뜯는 패악도 반복했다. 권력의 칼에는 눈도 없고 휘두르는 순서도 없다. 고등 권력의 칼에는 눈이 없다고 했다. 그래서 예부터 칼을 주었다가 뺐지 말라고 했는데 — 아이들이 권력에 취해서 기소 권한을 갖고 장난을 치고, 자기 사람만 등용하자 소외된 자들이 보복의 칼을 휘두르면 — 권력 쥔 자들이 칼을 전면에서 맞게 될 것이다. 바람의 방향이 바뀌면 바람개비는 뒤돌아서 뛴다.

 

#탄핵거리가 차고 넘친다. 야당이 물고 늘어지면 13개월 천하도 예상된다. 자유진영의 결기가 강해지면 권력에 눈먼 자들도 본능적으로 자유진영을 보호하려고 할 것이다. 남북 회담은 양아치들의 추악한 위장평화 몰골을 드러낼 것이다.

 

출처: 박필규 페이스북 2018.04.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