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정보 큐레이션/국내외 사회변동外(2)

■■문재인-홍준표, 청와대서 75분 단독회담...현정부 출범 후 처음■■

배셰태 2018. 4. 13. 19:50

文대통령-홍준표 대표,청와대서 75분 단독회담...文정부 출범 후 처음

펜앤드마이크 2018.04.13 한기호 기자

http://www.pennmike.com/news/articleView.html?idxno=4521

 

洪, 한미동맹 강화조치·김기식 해임·선거중립·野탄압 중단 요구

文은 "北과 정상회담 부정 말라" 45분간 열변 洪 "대화 자체 반대 아냐, 잘못 되풀이 말란것"

'임명철회' 용어사용에 반응한 文…洪 "김기식 집에 보내는거 아닌가 느껴"

文 추경 협조 요구 반복도, 洪 "원내대표 사안" 선 그어

임종석 靑실장 "남북문제 회담" 요청, 洪 "국내정치로 확대" 역제안해 성사

2011년 6월 이명박-손학규 회담 이후 약 7년만의 1대1 영수회담

 

문재인 대통령(왼쪽)이 13일 오후 2시30분부터 3시45분까지 75분간 청와대에서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오른쪽)와 1대 1 영수회담을 가졌다. 대통령이 야당 대표와 단독 회담을 가진 것은 현 정부 사례로는 처음이다.

 

문재인 대통령과 제1야당인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표가 13일 오후 2시30분부터 3시45분까지 1시간15분(75분)간 청와대에서 1대 1 단독 영수(領袖)회담을 가졌다.

 

<중략 >

 

홍 대표는 회담 내용 브리핑에 앞서 이날 국회에서 열린 긴급 의원총회에 참석해, 문 대통령에게 ▲남북·미북 정상회담을 6개월~1년 내 북핵을 일괄 폐기하기 위한 '리비아 식' 회담으로 진행할 것 ▲대통령이 직접 나서서 한미동맹을 강화시키는 조치를 취할 것 ▲헌법 개정안 발의를 철회할 것 ▲김기식 금감원장 임명을 철회할 것 ▲야당 의원 등에 정치보복성 표적 수사를 중단할 것 ▲6월 지방선거 정국에서 지방 출장 자제 등으로 철저히 중립을 지킬 것 ▲'좌파 경제학자' 홍장표 청와대 경제수석비서관을 해임할 것 등을 회담에서 요구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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