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정보 큐레이션/국내외 사회변동外(2)

북한의 속임수와 우리가 북한에 대해 착각하는 것들 (2)연방제

배세태 2018. 4. 13. 17:30

※북한의 속임수와 우리가 북한에 대해 착각하는 것들 (2)

- 연방제는 남북대등한 관계의 결합이 아니라 북한 주체(우위)의 불평등 하향 연합이다.

 

#주사파 정부를 움직이는 기본 설계도는 연방제다.

 

주사파 정부가 움직이는 곳에는 모두 연방제라는 밑그림이 숨어 있다. 개헌 추진(지방 분권)과 남북관계 개선을 위한 공연단 왕래, 4월 27일 남북 회담은 모두 연방제 실현을 위한 사전 준비 작업이다.(미국 조야의 진단) 촛불 정변 이후의 일연의 움직임을 연결해서 분석하면 주사파 정부의 남북관계 개선과 평화는 허울 좋은 명분이다. 실제는 모든 게 연방제와 포커스가 맞추어져 있다. 2012년 8월 문재인은 김대중 대통령 서거 3주기 추모식에서 <나는 연방제를 꼭 실현해서 -->라고 연방제를 꼭 실현한다는 말을 했고, 김일성에게 맹세한 주사파들을 대거 포진시켰다. 지방분권과 남북관계 개선의 이름으로 위장 평화가 지속되고 있는 것은 연방제가 감추고 있는 3차 방정식의 비밀이 숨어 있기 때문이다.

 

1. 연방제 최초 설계자의 의도는 적화통일의 수단이었다. 

 

고려 연방제 최초 설계자는 분명하지 않다. 지금도 연방제를 주장하는 자가 실질적인 설계자로 보면 된다. 설계자는 자기에게 이로운 설계를 한다. 주사파는 연방제 밑그림에 적화의 색을 입혔다. 연방제는 자유체제를 공산체제로 바꾸기 위한 체제변혁 역모다. 연방제는 심장과 위를 연결하는 수술이다. 연방제는 선량한 국민을 깡패와 양아치 체제에 팔아넘기겠다는 악질 장사다. 연방제라는 이념적 마수(魔手)에 걸려서 진실을 보지 못하고 있다. 낮은 단계의 연방제에서 ‘낮은’이라는 말 자체가 용어혼란입니다. ‘낮은’ 이라는 단어로 심각한 저항을 물 타기하고, 뭔가 합리적 절차가 있지 않겠나? 하는 늬앙스를 주지만 근본은 언어적 사기입니다. 연방제, 타도 1차 방정식은 아직도 연방제를 입에 담는 자는 국가 파괴, 역사 퇴보의 전범으로 기소해야 한다.

 

2. 연방제는 북한 회장 밑에 2명의 남·북한 경영 사장을 두는 구조다.

 

북한은 2002년과 2007년 1,2차 남북 정상회담을 하면서 ‘남북 정상회담’이라는 표현을 한 적이 없다. 남북한 수뇌(首腦)간 답방이라고 표현 했다. 이는 정상은 한 사람이고 정상 아래에 남북의 수뇌가 있다는 그들만의 몰래 표기였다. 하나의 민족 지도자 밑에 남북의 수뇌를 두는, 1국가 2 체제, 왕조 중앙정부 밑에 지방정부를 둔다는 뜻이다. 북한이 주축이 되어 한국을 합병한다는 의미다. 2002년 6.15 공동 선언 때에는 북한이 주도한다는 밑그림을 눈치 채지 못할 수도 있었다. 2차 정상회담 때에는 북한 김정일이가 답방을 안 하고 평양으로 또 오게 만들었다. 한국이 김정일이를 알현하는 모양새가 되었다. 내통 채널을 통해서 연방제의 최고 주체는 북한(백두혈통)이고 (북한이 상왕(上王)을 맡고) 그 밑에 남쪽과 북쪽의 정부를 대표하는 수뇌를 두고 한민족 2체제의 연방을 의미한다는 것을 알았을 것이다. 그런데 그 당시 회담 관련 핵심 요원들은 함구했다. 연방제, 타도 2차 방정식은 연방제는 남북대등한 관계의 결합이 아니라 북한 주체(우위)의 불평등 하향 연합임을 다수에게 알려야 한다.

 

3. 연방제의 적화 코드를 재설계하고 승계하려는 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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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방제는 우리민족끼리 하나 되어 잘 살아보자는 허구적 생각이다. 지방분권, 임정(臨政)에서 한국의 법통 찾기는 연방제를 위한 술수다. 체제가 다른 상태의 연방은 심장과 허파를 연결하는 수술처럼 위험하다. 연방제는 동상이몽이다. 북한은 남북 공동 의회를 장악하여 자기들이 꿈꾸는 세상을 만들겠다는 설계이고, 연방제 신봉 종북 세력은 연방제가 되면 북한이 한국의 시장이 되는 것처럼 환상을 갖고 있고 환상을 조작한다. 연방제가 되면 일사불란하게 움직이는 북한이 초기에 연방제 주도권을 확보하게 마련이다. 주사파 정부가 연방제를 집요하게 주장하는 것은 한국을 희생시켜 사회주의로 가겠다는 몽상. 주사파는 연방제를 장기권력 도구로 착각하고, 오래전부터 ‘정권교체를 통해 낮은 단계 연방제를 이루겠다.’고 설레발을 쳤다. <한반도 전쟁 불허, 흡수나 인위적 통일 원치 않는다.> 이는 91년 북한이 제안한 연방제와 유사하다. 연방제, 타도 3차 방정식은 - 연방제는 자유 대한민국이 병영 체제인 북한과 하나의 국가를 만든다는 자체가 이념적 사기임을 홍보해야 한다. -

 

# 자유체제를 지키려면 살아 남는 자가 끝까지 투쟁하는 투혼을 불살라야 한다.

 

# 예고 - 북한의 속임수와 우리가 북한에 대해 착각하는 것들 (3)

- 북한이 주장하는 한반도 비핵화는 북한 핵 폐기가 아니라 평화협정과 미군철수를 의미한다.

 

출처: 박필규 페이스북 2018.04.13